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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라카.. | 19/05/21 15:27 | 추천 52 | 조회 12493

2019 백상예술대상 +1035 [5]

오늘의유머 원문링크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410725



제 55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내 기준 임팩트 강한 사람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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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문 대상 증인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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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향기야 넌 그 누구보다 완벽한 파트너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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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부문 대상 눈이부시게 '김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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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에 부는 달큰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오는 노을 냄새,
어느 한 가지 눈부시기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모든 것을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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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배우님의 수상 소감은 다시한번 봐도 가슴이 저릿한것 같음





+ 멋찜 뒤 살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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