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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0)
독일이나 미국하고 비교는 왜합니까 꼭 남의 일엔 쿨하더라
일찍 신청하셔야 합니다. 기존의 에어컨이 고장나서 새로 샀는데, 몇 년 전 6월초에 신청했다가 7월 중순에 겨우 설치한 경험 후. 올해는 4월에 초에 주문해서 설치 신청했는데, 4월 말에 옵니다... 4월에 주문했을 때도, 저희 집이 12시쯤에 설치 했는데 트럭 위에 5대 정도가 더 있더군요. 7~8월에 신청해서 뭐 하나 어긋나면 9월에 달게 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배달 며칠이면 됩니다. 미국은 센트럴에어라서 완전히 한국과 다르지만 (헐씬 복잡) 다른 전자제품 셋업조건으로 샀으면 확실히 해주고 잘 못되면 새제품으로 바꿔주고 고객 만족 100% 입니다. 30일? 인지 90일인지 동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리텐받아줍니다. 저런식으로 했다간 미국에서 장사 못해요. 주방전자 세트로 무료 설치인데 오븐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자렌지 다 다른 분이 와서 설치해줬어요. 오븐만 딜리버리가이가 해주고요. 전기만 꼽으면 되는거라서요. 당일은 아니여도 이틀정도에 끝냈어요. 미리 냉장고도 물 호수 길이는 어느 정도냐고 , 전자렌지도 어떤식으로 설치 해주기 바라는지, 식기세척기는 어떤 주방인지 등등 먼져 꼼꼼히 물어보고 설치기 필요한것 더 사야하는것 말해줍니다. 그리고 설치기사분도 미리 정보 받고 오시고, 맘에 들때까지 확실히 해줘요. 미국 서비스 장난 아닙니다.
울 엄마는 가을에 세일 한디고 그때 사샀는데, 너무 좋았다고 하셨어요.
진상이다 싶을 정도로 클레임 걸어야 빨리 해준다 -> '일반적인'상황에서는 안맞는 말임. 본문 상황에선 클레임 거는게 맞음. 정리 땅땅땅!
음... 좀 논란이 된것같은데요. 실제로 과거 삼성 서비스센터에 근무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물론 가전쪽은 아니었지만요. 본문의 내용의 경우는 고객이 정확히 정보를 전달했음에도 정보에 맞는 행동을 하질 못했지요? 저런 경우라면 기사가 먼저 고객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든지 해서 확인하는게 맞습니다. 잘못을 했는데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실수'의 상황이 발생했고 '실수'에 대해서 제대로 된 사과 혹은 정확한 조치를 받지 못했으면 클레임 걸어야죠.. 진상이다 싶을정도 라고 표현한게 조금 자극적이셨던것같네요 ㅎㅎ
이래서 항상 4월즈음부터 미리 점검을 받습니다. 뭐 점검한다고 꼭 고장이 나지 않으리란 법은 없지만요. 하지만 에어컨 없는 7,8월이라니 세상에.. 생각만해도 땀이나네요 벌써
이건 자랑은 아니지만... 제친구가 아주 무식한놈이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대부분 as센터에서도 네네 알겠습니다만 하고 나오는 스타일이라 일이 더디고 시간적 손해가 많았는대요.. 제 친구는 들어가서 좋게 한번 말해보고 안통하면 예를 들어 전화기라면 그걸 바닦에 내팽겨쳐요.. 나 씨발 이거 못쓰니까 점장이 나오라고해... 그리고 점장 나오면 이거 비싼돈주고 산건대 니가 써봐라 하고 말해요... 그럼 제 상식에서는 업무방해나 고성방가등으로 경찰이 와야 맞는대... 대부분은 점장이 새물건으로 교환해주고 넙쭉 엎으려 사과부터 합니다.. 그런경우 자주봤어요... 진상인놈들 대화가 안통하는놈들 대비해서 교환품을 미리준비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최근에 알았어요
그냥 지나가려다가 기어코 한마디 해야겠네요. 우리나라 서비스센터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가 열악한 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게 미국이나 독일 같은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시민의식 때문이거나 진상 고객 때문은 아니잖아요. 선진국에 비해 노동법이 약하고 부족한 것도 맞는데, 그나마 있는 노동법을 어기고 수리 기사들을 혹사 시키는 주체는 기업이잖아요. 우리 시민의식이 부족해서 노동법을 어기고 진상을 부려서 수리기사들을 혹사시키는 게 아니잖아요.
말 나온 김에 한말씀 더 드리자면... 10년 전에 첫 스마트폰이 삼성 제품이었어요. 약정 기간 딱 지나니까 고장이 나더군요. 서비스센터에 갔더니, 나온 지 오래된 모델이라 부품수급이 되네 안되네 하면서 새걸 사라고 하더군요. 삼성은 고작 2년 된 모델을 오래된 모델이라고 하냐니까 요즘 세상이 하도 빨리 변해서 그렇대요. 그래도 방법이 없겠냐고 하니까, 기약 없이 기다리느니 새 걸 사는 걸 추천 드린다고... 거기서 뚜껑이 확 열리더군요. 그래도 꾹 참고 조근조근 협박을 좀 했습니다. 나 지금 대단히 많이 참고 있다. 너희들이 더 이상 말도 인 되는 개소리를 한다면 나는 어쩔 수 없이 너희들에게 욕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나는 진상고객이 되어 스트레스 받고 싶지도 않고 너희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도 않다. 진짜로 내가 여길 확 다 엎어버리길 바라는 것이냐? 라고 했더니 없던 부품이 바로 인근 서비스센터에서 짠 하고 나타나더군요. 기약 없다던 수리 기간도 퀵으로 부품 받아서 두 시간 만에 끝나더군요. 제기 시민의식 부족한 진상고객인가요. 문제는 서비스센터 기사들에게 신제품 구매를 강요하도록 만드는 그 기업의 메뉴얼 아닌가요? 우리나라 시민의식요?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긴 해도 부끄러울 정도는 아니라고 믿습니다. 외국요? 선진국요? 시민의식으로 따지면 우리나라도 이미 선진국이에요. 정치와 기업이 우리를 후진 시민으로 대우하는 겁니다.
파란색 에어컨 이랍니다.
저도 7월말에 신청했다가 8월 끝물에 30만원주고 설치했어요 ㅂㄷㅂㄷ
난 그래서 에어컨 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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