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가 일본어 였구나... (음식속에 일본어)

타크루08/22 답글달기

다대기 양념 역시 '닭도리탕이냐 닭볶음탕이냐'와 비슷하게 어원을 두고 논란이 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두드리다'라는 의미의 일본어 叩き(타타키)에서 유래하였다고 하여 다진양념 등으로 순화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어 차용설이 마냥 신빙성있는 것도 아닌 것이, 일본어 타타키에는 '날생선, 고기 등을 부엌칼로 두드려 만든 요리'라는 뜻만 있지 양념이란 뜻이 없기 때문이다. 주류설은 아니지만 고유어로 보는 학자도 있는데, 다지다 + '-기' 형태소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한다. 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는 함경도 지방에 냉면에 넣는 다진 고추가루 양념을 '다대기'라고 부르는 데서 왔다고 한다. 함경도에서는 '다지다'를 '다디다'라고 발음하였고 따라서 다진 양념을 '다대기'라고 불렀다는 의견도 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다대기를 タデギ(다데기)라고 부르고 있다. 만약 다대기가 叩き(타타키)에서 온 게 맞다면,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간 단어가 다시 일본으로 역수입(?)된 셈이다. -출처 꺼무위키
lucky08/22 답글달기

이미 오래 써서 고유명사가 된거는 그냥 쓰는게 맞죠. 물론 몰랐던 어원을 아는건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타크루08/22 답글달기

국립국어원에서 바꾼단어중 가장 성공한건 리플->댓글 네티즌->누리꾼 정도인가..
마운틴듀™08/22 답글달기

이이이이이이이이히이이이히이이이흐이이이이이잉 앗살람마이꿈
복숭아씨08/22 답글달기

오고시도 일본말이죠. おこしごめ라는 말에서 왔어요
복소기하학08/22 답글달기

독일어 allergie는 알러기 라는 발음에 가깝고요 알레르기는 독일어 발음을 일본식으로 발음한거라고 생각하면 될거예요 알레루기 아루레루기 뭐 이런식으로요
복소기하학08/22 답글달기

지금은 게르마늄 저마늄같이 화학 등에서의 용어도 독일식에서 미국식으로 바꿔서 쓰고있고 국내에서도 그런 추세라 그냥 알러지라고 해도 됩니다
시넝이™㉿㈜08/22 답글달기

많이 없어진 말 다마네기 - 양파 다마 - 구슬 다꽝 - 단무지 야마 - 열받음 쓰메끼리 - 손톱깍기 사라 - 접시 야메 - 가짜 와루바시 - 나무젓가락 변또 - 도시각 대야 - 니어커 - 사시미 - 회칼 니뽄 - 쪽발이 메리야스 - 속옷 기타 등등 제꺼에서도 틀린거 찾아보고 추가도 해 보아요~! 퀴즈도 이씀~! ㅋㅋㅋ
잠이오네요08/22 답글달기

애초에 샤브샤브만 봐도 일본의 샤브샤브 원조집이 한국의 신선로 요리를 재현한 요리라고 인증 했고 데리야끼 소스도 한국의 불고기 양념이 백여년 전에 일본식으로 재개발 된가고 그냥 문화 교류 중에 생긴 고유어들을 유래가 일본이라고 싹다 없애야 한다는 발상이 웃기네요... 일본 정부의 태도가 화가나고 항의해야하는 것이지 일본 문화라는 것 자체가 절대악인건 아니잖아요 그런식으로면 베트남 한테는 한국이 절대악이 될텐데 말입니다
ThisisZero08/22 답글달기

카토레토가 아니라 카츠레츠 > 돈카츠에요. 우리나라는 표기법상 츠(つ,ツ)를 '쓰'라고 표기하기 때문에 돈까쓰가 된 거임.
잠이오네요08/23 답글달기

막말로 고춧가루 그건 왜먹나요, 임진왜란때 넘어온 일산 왜래종인데 배추 김치말고 동치미나 드시지
meteorizer08/23 답글달기

고구마는 국어 시간에 배운 기억이 나네요. 고코이모를 받아들이긴 했는데 '마'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고구'마'라고 부른게 아니겠냐는 얘기였죠. 어차피 고구마가 애초에 우리나라 원산도 아니니까요. 전 좀 없어졌으면 하는 일본 용어는 주로 건설현장이나 공장에서 쓰는 말들입니다. 굳이 일본말로 하지 않아도 될 걸 꼭 그렇게 쓰더라고요. 그게 있어보이는 건지 뭔지.
자주포08/23 답글달기

벤또 - 도시락
내배는짐볼08/23 답글달기

휴대전화 라고 합니다. 핸드폰은 콩글리쉬이구요. 영어는 모바일폰, 셀률러폰(셀폰) 이라고 하더군요.
SYSTEM08/23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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