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아유사태 | 17:15 | 조회 2762 |오늘의유머
[5]
근드운 | 16:57 | 조회 1201 |오늘의유머
[6]
해피쏭77 | 16:50 | 조회 2930 |오늘의유머
[17]
감동브레이커 | 16:17 | 조회 3998 |오늘의유머
[7]
라이온맨킹 | 16:09 | 조회 3267 |오늘의유머
[21]
한결 | 10:38 | 조회 3860 |오늘의유머
[34]
고라니삼촌 | 10:07 | 조회 3770 |오늘의유머
[8]
이식수술점 | 08:43 | 조회 2186 |오늘의유머
[8]
변비엔당근 | 06:48 | 조회 1705 |오늘의유머
[19]
근드운 | 04:24 | 조회 2292 |오늘의유머
[10]
반백백마법사 | 03:58 | 조회 2269 |오늘의유머
[11]
거산이도령 | 00:30 | 조회 2149 |오늘의유머
[25]
갓라이크 | 00:10 | 조회 1455 |오늘의유머
[11]
감동브레이커 | 24/04/19 | 조회 4089 |오늘의유머
[4]
감동브레이커 | 24/04/19 | 조회 3448 |오늘의유머
댓글(14)
백프로 공감합니다. 제가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던 80년대 말에는 무엇을 해서라도 먹고 살 수 있다는 분위기이어서 돈이 없어도 월세방으로 시작하는 결혼을 과감히 할 수 있었고 나만 부지런하면 얼마든지 직업을 찾을 수 있었기에 당시 박봉의 공무원은 인기가 없어서 직장을 찾다 찾다 마지막으로 생각해 보는 자리였습니다. 우스개 소리로 너 공무원이나 해라는 말이 당연한 시대였습니다. 지금의 청년들은 그 당시 우리보다 스팩도 높고 실력이 훨씬 뛰어난데도 취업이 절벽시대인게 답답하고 길게 보아 우리나라의 미래가 암담하게 느껴집니다.
나이 많으신 분드르이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현 시대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우리때는 이랬다 저랬다 하는거.. 나 때에는 이렇게 일 해서 했었어~ 그때니까 가능 했죠 과거에 얽메여서 미래는 커녕 현 시대도 못 보는 세대들이 각박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들에게 그게 과연 옳바른 충고일까? 조언일까? 말 한마디 쉽게 하면 그게 다 이루어지는 세상인가? 단칸방 월세 살면서 일자리 넘치는 시대에 노력하면서 한단계 한단계 발전을 하는 시대는 정말 편했던 시대임 지금은 한단계 위가 아니라 몇단계 아래까지 안떨어지는 노력 하는것도 버거운 세상 합리화가 아니라 정말 그런 세상인것 같다...애초에 현 시대의 흐름이 다 저런 예전 세대의 어른들이 일구어 놓은거
MOVE_HUMORBEST/1609075
40년 넘게 살아오면서 라면가격이 인하된 적은 단 한번 뿐이었습니다. 매년 올라요 매년... 단순하게 라면이라고 지칭하였지만 물가 상승이 너무 가파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문제라 하면, 수구세력들이 일본과 손잡고 룰루랄라 하는 사이 집값만 죽어라 오른 부분이죠. 의 식 주 중에서 주거환경이 받쳐주질 않으니 불균형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 거품 언제 빠질런지요
하고싶은게 있어도 그걸 할려면 스펙이 있어야 하고 스펙에도 돈이 든다. 영어,중국어.. 독학 하기가 솔직히 그렇게 쉽냐.. 니가 노오오력을 안해서 그래 라고 싸지르는 으른들도 계시지만 현실은 돈을 들여 하면 확실히 더 빠르다. 시험 접수 조차도 5만원이 넘어가는데... 왜 그게 노오오력을 안한 탓이냐. 그래서 현실에 안주해서 급여 숨쉴정도만 주는 아무회사나 들어가 남는시간 쪼개가며 목표를 보고 공부하는게 그나마 인생의 낙이다. 근데 존나 힘들어. 하 시ㅂ
저희 양가 기준으로 따져도 아빠들 젊을때 대충 들어간 중소기업이 지금 중견기업, 대기업니다.. 제 남편이 들어간 중소기업이 20년 뒤에 중견기업 이상이 될까? 라고 물어보면 안망하면 고맙죠... 부모님이 일궈놓으신거 야금야금 도움이라도 받아야 그나마 숨이라도 쉬고 살고 그거 아니면 평생 맞벌이 해서 집한체 마련하기가 힘든데 결혼을 하고 애를 낳아라 이런 소리 하는 거 보면 웃겨요. 평생 일해서 부모님 부양하고 자식 키우고 본인들 노후까지 알아서 책임져야 하는게 저희 부모님 세대이고 그걸 하고 싶어도 도저히 불가능한게 저희 세대인데.... 사랑하는 사람고 살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건 인간 본능에 관한건데 그걸 할 수 있는 시대면 왜 안하겠나요.
뭘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볼멘소리냐. 성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봤냐? 아니요. 최선을 하지 않았습니다. 살려면 성공은 사치네요.
공감해요. 요즘 젊은세대들 예전보다 훨씬 열심히 산다고 생각합니다. 제 또래나 이상 어른들이 요즘 친구들한테 뭐라하는 거보면 사실 이해가 잘 안되요. 아무리 봐도 진짜 열심히 사는데... 다만, 앞으로 세상을 바꿀 사람들이니만큼 부디 지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ㅠ..ㅠ
저성장시대에 가장 많은 돈이 어디로 몰리고 있는가를 보면 대충 답이 나오죠. 젊은이들의 꿈으로 배불리며 사는 사람들이 있는한은 발전은 어렵습니다.
이 문제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 문제이고..그 기저에는 '기대수명의 증가'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하더라구요..쩝..심하게 이야기하자면..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그 다음 세대에 자리를 물려줘야만, 아버지 세대..손자 세대까지 기회가 넘어가는데..그게 안되거든요..직장, 주택, 연금, 그리고 가장 심각한 정치 문제 ...파고들면 기저면에는 고령화가 참 원인이라고 하네요..근데진짜 답이 안나옵니다.쩝
이게 수년전에 방송된것임에도 여전히 공감이되는건 그때나 지금이나 나아진것은 없어서 일것입니다.
전 대학교 자퇴했거든요. 근데 어른들이 다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대학교 졸업장이 있는게 좋으니까 그만두지 말고 졸업하라구요. 학자금 대신 내줄거 아니면 그런 조언은 제발 안했으면 좋겠어요. 1학년때부터 학자금대출 받았습니다. 집에서 등록금내줄 여력이 안되요. 누군가는 또 그러겠죠. 학자금대출이야 나중에 일하면서 갚으면 되는거라고. 근데 재산한푼 없는 사람한테 시작부터 빚을 안고시작하는건 엄청난 부담이에요. 생활비는 알바해서 때운다고해도 4년동안 학자금대출받으면 대충 4천만원정도 빚이 생기겠더군요. 그럼 졸업만하면 좋은 직장이 저절로 생기나요? 다른 애들은 방학때마다 어학연수도 다니고 스펙도 쌓을때 알바해서 한푼모으기 바쁠텐데 경쟁이 될까요? 물론 전공을 정말 좋아하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라도 학교를 다녔겠죠. 근데 그런것도 아니라서 그만뒀습니다. 지금 후회되는건 학교를 그만둔게아니고 3학기까지 다니고 그만둔겁니다. 1학기다니고 그만둘걸...
MOVE_BESTOFBEST/416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