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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저희 어머니 대장암이 폐로 전이되셔서 폐 일부를 잘라내어 다행히 조기 발견에 번지지는 읺게 되셨는데요 그러면서 알게된 사실이 폐암이 사망 1순위이며, 폐암 환자가 엄청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헌데 잘 모르시죠? 왜인지 아시나요? 폐암은 걸리면 일단 사망률이 엄청 높아요. 폐를 잘라내야 하는데 숨을 못 쉬니까요. 폐암 4기 이상 선고 받은 뒤면 걍 거의 끝난다고 봐야해요. 췌장이나 간 등도 마찬가지인데 폐는 더 심한게 일단 수술 후 숨을 못 쉬어요. ㅜㅜ 그리고 담배도 문제이긴 하지만 미세먼지도 문제가 큰 것 같아요. 차량 배기가스 같은 것들 절대 깨끗한게 아니에요
폐는 발견하면 늦은 케이스가 많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없이 살다가 위 본문에서 나오듯이 각혈이라든지 심한 가슴통증이 유발되어서 그때 확인하러 가면 폐암 3기중반~ 4기 나옵니다 이때는 잘라내는 수술도 못해요 약물과 방사선을 통한 항암치료를 해야하는데 이땐 정말 가능성이 매우 적은 단계이기에 사망률이 높은거죠 생존률이 가장 높은 위암도 4기까지 가면 엄청나게 떨어져요 4기라는거 자체가 다른 장기로의 전이까지 되는 단계이니깐요
내일 저희 어머니 폐암 수술 하십니다 정말 우연찮게 건강검진에서 발견되어서 다행스럽게도 1기 에서 발견되었는데 종양이 2.2cm 정도 되서 개복 후 2기까지 판정 될수 있다고 하더군요 2녀전에는 아무 이상없었는데 2년만에 증상이 나왔네요 다들 부모님들 건강검진과 내시경 꾸준히 받게 잔소리 많이 하세요
MOVE_HUMORBEST/1614274
작은 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 6개월을 못넘기셨습니다 아들 두명이 있었는데 집안 사정이 있어서 작은아버지랑 아들이랑 서로 친밀한 관계는 아니었습니다 장례식장 갔을때도 담담하게 지키고있더군요 울지도않고요 장례식 끝나고 둘째가 몇개월 뒤에 결혼을 했습니다 둘째 결혼식때 큰아버지가 혼주석에 앉으셨는데 양가 부모님께 인사할 차례가 되니까 둘째가 펑펑 울더라구요 소리내면서 목놓아 우는데.... 참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네요
...난데?! 몇년째 기침에 감기 걸리면 가래에... 종종 가슴통증도... 멀 어케 검사를 받아봐야하나...
당장내일 병원가셔서 폐 ct찍어보시기 바랍니다
발병률이 높은 암과 생존률이 낮은 암은 다릅니다. 생존률이 극히 낮은 순으로 따지면 췌장암과 폐암이 1.2위 안에 듭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둘다 전조증상이 심하지 않고 증세가 별로라고 느낀 시점에는 초기를 훌쩍 뛰어넘습니다. 그러다보니 치료도 쉽지 않지요. 매년 수술기술과 약제가 발전을 하곤 있지만 폐암이나 췌장암으로 진단받은 시점부터 5년생존률이 20프로가 안될수도 있어요.(그래도 매년 조금씩 오르고있습니다.)
MOVE_BESTOFBEST/418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