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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MOVE_HUMORBEST/1624193
돈을 저래 준대도 인력이 없다니;;;
급여가 세긴 세네 미국도 난리구나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나
이분 몇일전에 꽃놀이가는 사람들에게 일갈을 가하셨던 간호사분이랑 동일인이신것 같은데 저는 한국에서 간호사하시는 분인줄 알았는데 타국에서 간호사하시는 분이셨군요
저고 한국에 계신 분인 줄 알았어요
미국 진짜 난리인가 보네요; 저 돈을 주는데도 사람이 없다니 ㄷㄷㄷㄷㄷ
다시금 정치인의 중요성을 정말 느껴요. 미국이 돈이 없어서 마스크가 부족한게 아니죠. 우리도 마스크 공장은 있어도 원료는 수입해야 하는데 정부에서 미리미리 구해둬서 마스크고 방호복이고 확보할 수 있었던거고요. 생명수당을 아무리 많이 준들 목숨 내놓고 일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신종플루때 저는 간호학과 학생이었는데 선배중 한명이 병원실습도중 확진이 났어요. 그때 교수님이 했던 말씀이 기억나요. 이게 너희가 택한 직업이다. 사명감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자퇴하고 수능공부해라. 그 해에 제 동기들 엄청 자퇴했어요. 일선에 계시는 선배님들은 목숨내놓고 고생하며 일하는데 누가 알아주길 하나 월급을 많이 받길하나 정부나 시민들도 관심없고 밖에 나가면 사람들은 마스크는 커녕 아무일 없는 것 같이 살아가고... 그 뒤 간호사로 일하다가 사정이 생겨서 일을 그만뒀었는데 그만두자마자 메르스가 터졌거든요. 저는 그 당시 다시는 간호사를 하지 않을생각으로 그만뒀기때문에 솔직히 사명감도 뭣도 없고 그냥 제때 잘 그만뒀다 안도했어요. 그래도 뉴스보면 서운하더군요. 그때 병원들이 얼마나 욕을 먹었던가요...물론 병원이 잘못했죠. 잘못해서 욕을먹는건 맞는건데 뉴스보면 정부는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다 병원잘못 의료인잘못이었어요. 임상에 남아있는 친구들 그만두고싶다 죽고싶다 소리 들을때마다 눈물났고요. 그리고 지금, 코로나19가 터지고 오랜만에 너스케잎(간호사 커뮤니티)에 들어가봤더니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는 글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오히려 지원했는데 탈락되어 아쉽다는 글, 코로나 현장에 필요한 건 경력직인데 웨이팅하는 신규들이 지원을 많이 해서 아쉽다는 글이 다였어요. 신종플루, 메르스때와는 전혀 달라요. 커뮤니티 어딜가도 의료인들을 응원해주는 글이 있고요...그래도 예전에 비해 의료인들이 외로운 싸움을 하고있진 않구나 싶어요. 여러분 의료인분들, 현장에서 일하는 자원봉사자분들 보면 응원한마디만 해주세요. 그게 돈보다 더 힘이 됩니다.
MOVE_BESTOFBEST/423168
(마스크 안쓰고 돌아댕기는 인싸쉑들을 보고빡이 돌아버리고 있는 국내 의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