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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유인나가 아이유랑 밀라노 여행가서 당했죠 ㅎㅎ 흑인이 팔찌 채워주면서 "프리 프리, 너에게 아프리카의 행운을 가져다 줄거야" 라고해서 눈빛이 너무 착하다며 아이유까지 대려다 채웠는데 갑자기 표정돌변 돈내놔 시전 ㅋㅋ 쫄아서 얼마냐 했더니 개당 만원이라고 해놓고 5만원 줬더니 만원만 거슬러 줬다는...
에펠탑앞에서 계속 보다보면 저런 애들과 경찰들의 신나는 술래잡기도 구경할수 있음 ㅋㅋ
초~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애들이 설문조사 하는 척 다가와서 설문지 작성하는 동안 가방 열고 물건 빼갈라고 하는거 잡은 적도 있어요.
저도 제 와이프랑 유럽여행 갔을때 저런 사람들 엄청 많이 봤어요. 로마에서는 팔찌 공짜라고 해준다던 사람. 노틀담 성당 화재 얼마 전 성당 앞에서는 종이에 싸인하라고 다가오던 몇몇 여자들. 그 여자들은 조금 뒤에 경찰한테 쫒기며 도망가더군요. 런던에선 어떤 다리 건너는데 야바위 하는 사람 있고 사람들 구경하길래 저도 구경 좀 하려는데 야바위꾼이 공 하나 컵 밑으로 집어넣고 엄청 천천히 야바위 컵 섞더니 저한테 이거 찍으라고 이기면 돈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옆에 구경꾼도 그 야바위꾼 거들면서 거진 100유로 정도 되는 돈을 제 손에 쥐어주다시피 하며 저기 저 컵 집으라고 계속 강요하다시피 하고, 야바위꾼은 컵 살짝 들추면서 공 보여주면서 이 컵 찍으라고 돈준다고 계속 그러고... 결국 아내 손에 이끌려 벗어낫지만요.. 그리고 그 다리 다 건너기도 전에 어떤 여자가 다가와서는 종이로 만든 꽃 한송이 억지로 쥐어주다시피 하면서 돈 달라고 그러고... 참 재밌는 경험이었네요.
전에 이탈리아 경찰이었나 저것도 문화드립을.... 이상태면 절대 못고칩니다 글러먹었어요
파리랑 바스셀로나는 소매치기 천국. 파리에서 일주일 넘게 한인민박에 머물렀는데 민빅집 배낭여행객 2명이 폰털림. ㅜ.ㅜ 일주일에 2명. 에펠탑 말고 몽파르나스 올라가는 길은 무족권 팔짱끼고 가야됨. 앞에 가던 동양인 여행객 팔찌로 서너명이 다 털림. 몽파르나스는 에펠탑보다 더 악랄한듯. 동양인을 대상으로 많이 그러니 조심하세요. 바르셀로나는 람블라스 거리가 소매치기 천국 오브 천국 (헬 오브 헬이라고 해야하나?) 지나다니면 관광객 주머니에 손넣는 거 자주 보임. 허허허. 바르셀로나는 혼자 다녀서 털린 사람은 못봤지만 진짜 너무 대놓고 훔치고 걸려도 아무렇지도 않아해서 어이없더라구요. 명성을 익히 들었던 터라 전부 옷핀으로 잠그고 폰도 안전줄에 묶어 다녔는데 저도 현금 크진 않지만 바르셀로나에서 털렸어요. 진짜 티도 안나게 일부만 털어가요
에펠탑 모형파는 흑형들은 건실한 청년들 안산다고 하면 가고 1유로에 6개인디 말잘하면 두개 더줌ㅋㅋ
나 국딩때 농담아니고 진짜 저 야바위꾼이 학교앞에 자주 왔음 50원 100원 야금야금 가저가던 개객기 아쩌시 늙어 죽었겠네 ㅋ
프랑코필이라 프랑스 체류만 총 2달쯤 한 것 같네요. 사기꾼 수법들도 매해 조금씩 달라지고 정교해집니다. 12년도에 처음 갔을 때랑 비교해보면 지금은 되게 지능적이에요. 낭만에 젖어서 너무 덥썩덥썩 받아들이지 마시고 접근해오는 사람은 경계하는게 좋습니당 ㅎㅎ 그래도 선량한 사람도 많았어요. 마트에서 몇십 상팀 부족할 때 대신 내줬던 젊은 부부, 포케몬 고 하고 있었더니(그 때 막 출시됨. 국내 출시 전이었던 때) 말걸어와서는 근처에 나타난 포케몬 실시간으로 공유해가면서 같이 뛰댕기면서 잡았던 더쿠 청년 등등..
요즘도 국제 구호단체들이 링이네 팔찌네.. 수익모델을 억지로 저런식으로좀 만들지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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