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수입 127 부산행 저승길

SYSTEM09/19 답글달기

MOVE_HUMORBEST/1636631
NICKNAME09/19 답글달기

녹산공단 좌회전않되고 P턴해야하는곳 빼곤 나름 편하게 운전하는데 말입니다
몽랑유객09/19 답글달기

부산대 앞에서 1년 넘게 일한 적이 있음. 그동안 만나고 같이 일했던 부산 사람들은 성격도 털털하니 좋고 다 좋았음. 단 한명도 예외없이... 근데 집단으로서, 지역 특성이랄까? 그건 정말 성격 급함; 1년 넘게 출퇴근하는 동안 지하철을 내리지 못한 적이 많음(내리고 타야하는데 그냥 밀고 들어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지 못한 적도 몇 번 됨; 저 본문에선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딱 저러했음. (부산에서 정말 맘에 든 여성분이 있어서 생애 처음으로 대쉬했었는데... 차임. 그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픔.)
없는닉이없네09/19 답글달기

요즘 부산 양정에 버스 중앙차선 생겨가 출근시간 지옥 넓지도 않은 도로에 차선을 두개나 직이뿌가 출퇴근 차량 차선 겁나 비좁음
Hockney09/19 답글달기

예전에 직장 선배랑 차 얻어타고 부산에 1주일 출장을 다녀왔는데 선배 남편이 운전 왜 이렇게 험해졌냐고 하더래요ㅋㅋㅋ
커피모카09/19 답글달기

비겁하게 팩트로 조지네... 개아프게...
신장개업09/19 답글달기

마지막ㅋㅋㅋㅋㅋㅋ
깜찌기709/19 답글달기

몇번 본 글이지만 진짜 글 찰지게 잘 쓴 글이네..팩폭과 함께...
뜨엽이09/19 답글달기

진짜 필력이 ㅎㄷㄷ하네요. 부산 살지만 저도 방향지시등 잘안켜요. 백미러보고 틈있으면 핸들 꺽으면서 지시등 켭니다. 지시등 켜고 들어가면 출퇴근 시간에는 정말 안끼워줍니다. ㅜ ㅜ 대신 저는 방향지시등 켜는 사람 100프로 양보합니다. 참고로 제일 어이없는 도로가 명륜 롯데백화점 오거리입니다. 저는 적응해서 상관없지만 전자공고 방향과 범어사 방향 사이에 길이랍시고 있는데 초행길이면 100프로 어? 뭐지 하는길이 있어요. ㅋㅋㅋ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210번 버스 막차타는 경우가 생기면 정말 기사님 그 큰 버스가지고 레이싱카처럼 운전하시던게 기억이 납니다. ㅎㅎ
루나틱데이09/20 답글달기

전자공고길이랑 범어사 사이길 ㅋㅋ 아웃백 들어가는 길 대박!! 울 동네지만 갈 때마다 핸들 꼭 잡고 긴장 해야함. 반대로 그 길에서 롯백 진입할 때도 긴장 오짐.
ゆり09/20 답글달기

부산에서 태어나서 살아갈땐 모르다가 일본에서 학교다니며 좀 거주하고 한국나와서는 경기도쪽에 있는데 부산가니까 이 글의 그 '깜빡이는 세레모니'가 정말 맞더군요 ㅋㅋㅋㅋ... 7월말쯤 주말에 급하게 부산 다녀왔는데. 신랑 운전할때 보조석에 앉아서 사이드미러로 뒤차들 구경 자주하는편인데 ㅎㅎ 우리앞에 끼어드는 차량도 우리뒤에 끼어드는 차량도 다 차선변경 하고 깜빡이 켜서 둘이서 차안에서 허허 거리면서 왔네요 ㅋㅋ 어떻게 하나같이 다 똑같던지.. 나중엔 그냥 그런 상황이 어이가 없어서 웃겼어요 ㅋㅋㅋ.. 부산이 고향인 부산사람이지만 부산에서 운전하라고 하면 초보운전인 저는 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시래기된장09/20 답글달기

부산 차가 서울 와서 저렇게 운전하면 운전 더럽게 한다고 욕 먹었는데(예전에는 차량번호에 지역이 표시됐음) 부산 운전자들은 그걸 남자답다고 여기는지 더 우쭐해 했던 기억이..
SYSTEM09/20 답글달기

MOVE_BESTOFBEST/431710

역수입 127 부산행 저승길 +85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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