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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4)
결혼이고 나발이고 꼬릿말 부터 보러들 가세용,ㅋㅋ
ㅜㅜ ...내가 저런 집안 딸이었는데 남편이 나랑 결혼해줬음 ㅜㅜ.. 근데 연애시절에 이야기 여러번 했어요. 너가 어떤 상황에서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부모님 뵙고나니까 알겠다고.. 집안에서 아버님발언권도 작고 아버님말씀을 가족들이 아무도 안들어주는 문화에 어머님은 아버님 무시하고 무안준다고. 처음에 그소리 듣고는 ?? 했는데 진짜로 제가 어떤 다양한 상황에서 남편한테 저희 어머니가 하는것처럼 똑같이 행동하고 말하더라고요;; 그때마다 남편은 이런게 니가 잘못된 행동인거다 라고 말해줬고 자기는 절대 너희집 같은 문화안만든다고. 자식들은 부모님한테 예의갖출줄 알고 남편 존중하는 문화 그렇게 되도록 자기가 만들거라고 하면서 8년 연애하는동안 아주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저도 변화했고 결혼까지 했지요.... 근데 그 과정에서 신기했던건.. 한반도 우리집문화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적없고 내가 우리부모님 행동 말 이렇게 따라하는지 몰랐고 그게 잘못된건지도 몰맀는데 상대방이 화내거나 불편하다는 표시를 하니 가장을 무시하는 우리집문화가 잘못됐다는걸 알게됐고 제 부모님 존경하지만 몇가지 행동은 절대로 그렇게 하지말아야지ㅜ생각하며 남편이랑 잘 맞춰가며 살고있어요
MOVE_BESTOFBEST/432020
아.... 이걸 좀 일찍 읽었더라면.......
보통이 아니라 정확히 50:50임.. 대신 남자는 여자가 그래도 참는거고 여자는 말로써 푸는거고.. 이세상 병신은 정확히 남자 여자 반반임.. 남자가 개차반이라도 여자가 받아주는 사람도 많고 여자가 개차반이라도 남자가 받아주는 경우가 많음.. 짜증나는게 여자들은 남자가 양보해야한다는데 그게 양성평등임? 난 미래의 좋은 아이들의 엄마가 되려면 여자가 더참고 양보해야한다고 생각힐 .
내가 결혼 전에 봤었더라면..
제 와이프가 그럼.. 조용한성격인줄 알고 장모 기가 좀 세시네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결정적일때 한번씩 이상한 성격 나옴.. 화났을때 갑자기 막무가내로 큰소리 빽지르는 패턴이 있음.. 참 순하게 생기고 평소 얌전한데 폭팔하는거 보면.. 자기가 잘못해도 소리치면 해결된다고 생각함..
하나더 장모가 와이프가 아무리 잘못해도 "남자"가 참아야되지 않냐고 한다 ㅋㅋ 정말 몸둘바를 모르게 어이가 없다. 애들때문에 열받지만 참는거다. 진짜진짜 결혼전 장모 성격이랑 장인한테 어떠게 하는지 잘봐야한다. 전혀 다른 성격이라고 생각했다가 화났을때나 이성을 잃고 화내는거보면 아이때 가정교육이 (애들은 부모를 그냥 흡수하고 따라 한다.)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현명한 조언이시네요. 극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