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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와~~~우~~~ 엄청난 조언이다~
제가 한창 방황할때 큰 도움이 됐던 글이네요
MOVE_HUMORBEST/1637223
저도 한창 26, 27 백수일때 배낭하나 메고 20만원 든 카드 하나 들고 수도권 사는데, 지방 저 아래 경상도 전라도 열흘 혼자 돌아다니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찜질방 가서 자고, 배고프면 김밥 사먹고. 그냥 걷기만 하고 사람들만 구경하고 그래도 에너지가 찬다그래야하나. 마음이 잘 청소 됐어요. 그때는 사회생활 시작부터 상처도 많이 받고 우울하고 그래서 대인기피에 우울증에 불면증에 매일 토할때까지 혼자 문잠그고 술마시고 손발톱 피날때까지 긁기도하고 그랬는데 신기하게 저렇게 한바퀴 돌고오면 마음이 편했어요. 그래서 그 돈 벌려고 몇달 집에 박혀있다가 한두달 단기알바하고 그거 들고 돌다오고 그랬는데..ㅎㅎ 미국에 오고 난 뒤에도 마음이 우울할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차비랑 커피값만 들고 맨하탄 사람 많은데 가서 앉아있다가, 너댓시간 걷다가 왔는데 진짜 이런게 효과가 있긴 있더라구요. 좋은 조언인것 같아요 :) 그냥 사람들 사이에 섞여만 있어도 위로되는 말할 수 없는 그런게 있나봐요
2010년 29살... 딱 대학 졸업하고 방황하던 내모습이네요.. 개띠들 힘내세요!!!
29.. 너 에겐 한계란 없다!!
딱 내 사촌동생이 저렇고, 대학원 중퇴하고 내 모습이 저랬음. 결국 나는 돈이 없어서 강제로 일어나서 움직였지만 부모님이 강남건물주인 사촌동생은 30살 먹은 지금도 방에 누워 있더라...
MOVE_BESTOFBEST/432022
사촌동생이 최종승리자
독일 1차 대전 이후.. 형은 열심히 일해서 저축 했는데... 동생은 매일 술만 퍼마셨다.. 그런데. 나중에 화폐 개혁 하고 보니...형이 저축한 돈보다..동생이 모아둔 술병 판 돈이 더 많었다.. 님이 번돈 보다..사톤 건물 임대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