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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MOVE_HUMORBEST/1645960
가난은 죄가 아닌데....
잘해주신 모든건 잊으시고 못해준 한 가지만 마음에 걸리는게 부모님 마음인가봐요 아부지 보고 싶네요
엄마랑 싸우고 10년만에 집에서 눈물로 화해하고 밥을 먹으면서 파김치가 맛있다고 한마디 했는데 지금도 엄마는 내가 내려오면 파김치를 새로 담고 끼니마다 파김치를 내놓고 올라갈때도 락액락 제일 큰 통에 꾹꾹 눌러 담아서 싸주신다.하지만 매번 다먹지도 못하고 익어터져서 버리곤 한다. 그런데 파김치 이제 그만 주세요라는 말을 못하겠다 ㅠㅠ
모든걸 다 주고도 더 못줘서 미안한게 부모님 마음이라잖아요ㅠㅠ흡 눈물이...
야구보러 갈 생각에 신나했던 아들에게 야구경기 못 보여준것이 평생의 한이되셨나보네요.. 아마 살면서 문득문득 그때가 생각 나실때마다 미안해 하셨을걸 생각하니 너무슬프네요... 마지막까지도 잊지못하시고 미안하다고ㅠ
그럴땐 그냥 두셔도 될거 같아요. 엄마가 엄마인것처럼 파김치가 쉬어서 버리는것도 당연하게. 언젠가는 푹푹 쉬어서 버리던 파김치도 잃어버릴 날이 올테니까.
맞아요...그 파김치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
ㅠㅠ 울 엄마도... 내가 입덧할때 동치미 먹고싶다고 동치미 많이 담아다 줬었눈데... 연말 연휴에 올라간다고했다가 5인이상 집합금지때문에 못가게됐더니만 동치미 담아서 익히고 있었다고.. 많이 담았는데 어떡하지 하는데 눈물이 또르륵 나더라구요... 엄마 보고싶다 망할 코로나 개객끼야 ㅠㅠㅠㅠㅠㅠ
MOVE_BESTOFBEST/436694
나를 토해 베오베로 가버렷..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