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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차례 제발 안지냈으면 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그냥 가족들 오랜만에 모여 맛있는거 먹는정도로만 했으면~살아있는 사람이 중요한거지요 ㅎㅎ
지나친 허례허식은 제발 좀 없앴으면 합니다
원래 제사 음식인 늘 먹던 음식으로 제사를 주관하는 남자 종손이 차렸다고 하는데
그동안 유명한 종갓집들 차례상이나 제사상 모습 올라 온 것 중에 상 다리 부러질 정도로 화려하게 차린 것 한 번도 본 적 없음. ㄹㅇ 별 볼일 없는 집안에서나 이상한 허세에 상다리 휘어지게 차리는 것만 봤지... 차례나 제사상은 각자 살림 규모에 맞게 성의껏 차리는 것이 원래 전통이었음. 생각이 안 나는데, 무슨 예법서 같은 데에 글로도 남겨져 있음. (홍동백서 이딴 것도 어느 순간 갑자기 고유한 규칙인 것 마냥 둔갑 된 거지, 절대적인 예법이 아님.) 죽어라 종류 별로 전 부치고 나물 무쳐서 올리는 게 전통이 아닌데, 어느 순간 변질 된 거임..
그 원인은 박통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차례상 표준화라는 것을 만든다고 각 지방 종가집의 다양한 제사 규칙을 한데 엮어서 만들다보니 무리수 넘치게 부풀려진데다, 마침 산업화를 통해 돈을 좀 번 집안에서는 대단한 집안인 양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되도안한 족보 들먹이면서 제사상 규모로 허세를 부리기 시작한게 시초가 되었고, 각 집안이 잘못된 표준과 유행을 따르다보니 이 지경이 된겁니다.
제사상 차례상도 이렇게 된건 역사적으로 보면 완전 최근 일이던데
MOVE_HUMORBEST/1667458
가정 의례 준칙 따윌 만든 누군가 때문에 벌어진 모지리 같은 일이지.
저희 집안도 점점 차례, 제사 간소화 되고 있습니다. 아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간소화 되어갈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제사 자체를 돌아가신분이 알아볼 사람이 차리자 괜한 남의 딸네미 하라고 하지말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명절에 지내는 제사를 차례라고 하며? 두산백과에 따르면 음력 매달 초하룻날과 보름날, 명절날, 조상 생일 등에 간단히 지내는 제사를 차례라고 한다. 따라서 설날과 추석에 한해서 제사가 아니라 차례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래 유교에서는 차례상과 제사상을 엄격히 구분하였으며 차례상은 간단히 차와 술, 다과만을 올리고 제사상은 화려하게 각종 전통음식을 예절에 맞춰 올렸다.
사실임.....예전에도 제삿상 관련 글들 찾아 봤는데 홍동백서니 어동육서니 조율이시니 그런거 조선시대 문헌에 하나도 없음 그냥 하나도 없음 유교 제례에는 마음가짐이니 소박함이니 그런것만 강조하고 간혹 무슨 과일 밤,대추,잣 등을 놓는다 그리고 위 아랫쪽에 놓고 좌우에 놓는다 뭐 이 정도는 나오는데 홍동백서니 하면서 규칙 딱딱 지키라는건 없음 학자들도 요즘 푸짐해진 제사상 근거를 1969년에 나온 가정의례준칙으로 보는데 그 이후 70~80년대 부터 언론에서도 어디 가문 제삿상이다 하면서 자랑 하듯 푸짐하게 내놓고 우린 양반이라 홍동백서니 이렇게 절차 지켜서 한다 이렇게 자랑식으로 보도하고 연구 하는 사람들 말로는 홍동백서,조율이시 등이 문헌상으로 처음 등장하는게 이때쯤이라 함
MOVE_BESTOFBEST/445335
누군가 + 어떤신문사 환장의 콜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