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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_HUMORBEST/1709259
ㅋㅋㅋ 이 글에도 결론은 교육의 문제로 치부하는구나 ㅋㅋㅋ 이러니 교육이 변화가 없죠. 과거 콩나물교실이라고 하죠 한 반에 50명 가까이 되는 애들이 북적거리던 그런 시절에서 지금은 20명 남짓한 애들만 가르치는 그런 교육 환경에 있는 게 요즘 애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애들이 초등학교부터 학원 뺑뺑이를 돌고 집에 가면 9시 열시가 됩니다. 언제까지고 그렇게 교육을 문제 삼고 바꿔 보세요 백번이고 천번이고요 ㅋㅋ 뭐가 문제인줄 뻔히 다 아는 사람들(교육 관계자, 전문가들)이 진짜 국민들 호도해서 자기들 밥줄 지키려 하는 이상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겁니다.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며 한반도의 전통은 거의 파괴되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적어도 정상적인것이었던 스승과 제자의 관계도 마찬가지로 사라졌죠 남은건 글자로만 남은 스승에대한 존경과 권위, 인권개념의 소실, 바빠죽겠는 부모들이 자식을 돌볼 시간이 없어 교사에게 맡김, 이승만의 친일파 기용과 박정희와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도덕과 규칙보다 출세가 우선이라는 성공우선주의 같은 것들이 겹쳐져서 교사와 제자의 관계는 교사가 제자를 착취하는 관계로 바뀐겁니다.
너를 만나~ 참 행복했어~
미국은 프리한거 같이 보이는데 정말 이런거나 군인들 예우하는거나 참 잘되어 있는듯
그 음악선생님 진짜 멋있다
대학 졸업 직후 중학교에 발령받아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제 나이 26살이었어요. 1년 남짓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단 하루도 아이들을 차별하지 않는 날이 없었어요. 물론 겉으로는 티를 안내려 했지만 분명 어떤 식으로는 티가 났을거라 생각해요. 점점 숨기는게 힘들어지고 그러면서 미운 아이들과의 접촉을 피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1년만에 사직을 하고 사교육계로 들어왔습니다. 마음가짐은 딱 하나였어요. 내 한계치만큼만 가르치자. 지금도 정원을 두고 딱 그만큼의 아이들에만 가르치고 있는데 너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가끔 친구들이 묻습니다. 후회하지 않냐고. 그럼 전 항상 같은 대답을 합니다. 학교에 계속 있었으면 니들처럼 늙었겠지 어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VE_BESTOFBEST/460230
학생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