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스부.. | 14/10/29 19:27 | 추천 104 | 조회 7682

안정된 자리 잡고 쓰는 이민 후기 / 이민tip +269 [34]

오늘의유머 원문링크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84036

안녕하세요

이민한지는 얼마 안됐구요 고생하다가 드디어 좀 자리를 잡아서

저처럼 이민하고싶으신 분들께 팁좀 드리려구요~

일단 인증합니다

와서 시민등록하고 갓 받은 여권인데 이름은 살짝 가렸어요 ㅎㅎ;; 신분증도 발급받았긴 했는데 절차가 굉장히 오래걸린다네요.

저같은 경우는 아는분께서 국경관련일을 하셔서 들어오기가 굉장히 수월했구요

저처럼 지인이 없으면 조금 힘들수도 있어요.. 그분이 높은분이셔서 그런가 바로 도장찍어주더라구요

근데 괜찮아요 한 10달러정도만 쥐어줘도 대충 찍어줍니다 ㅋㅋㅋㅋㅋㅋ...5달러는 안찍어주더라구요.

어쨌든 그래도 여권이랑 허가서같은 구색은 갖춰야겠죠!?

일단 일반적인 절차로 허가서를 받는건 굉장히 까다로워요 오래걸리구요

그래서 브로커를 통하는데, 그래도 불법은 아니니 걱정마세요 유효한 허가서입니다!

다만 저 때는 허가서랑 여권만 있어도 되었는데 지금은 하루가 다르게 요건이 바뀌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새는 뭐 예방주사 그런것도 본다던데.. 잘확인하세요 빠꾸당하는 사람 몇명 봄

지금은 잘 모르겟지만 제가 받은 허가서는

이렇게 생겼었어요 인장 확인 잘 하셔야해요

어떤 악질 브로커들은 위조로 만들어주고 남은 돈은 삼킨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브로커를 만나면 적당히 자기 몫을 뺀 나머지를 아스토츠카 관리성 뒤로 건네서 잘 발급해줍니다 ㅎㅎㅎ

...여기 오고 느낀게 진짜 돈이면 안되는 게 없어요. (이건 한국이랑 비슷해서 조금 실망..)

아무튼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여기로 이민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 걸로 아는데 조금 도움이 됐길 바라구요 ㅎㅎㅎ

아 ! 근데 요새는 콜레치아랑 사이가 별로 안좋아서 국경선에서 지들끼리 싸우고 터지고;; 그래서 시기를 잘 판단하셔서 오길 바랄게용

그럼 아스토츠카에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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