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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절문화.. | 19/02/12 02:02 | 추천 0 | 조회 1893

아는 동생이 월 2천 번다는데... +1293 [6]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570833

제 여동생이 헤어디자이너인데, 초기 스텝시절 고생할때 같이 일했던 친한 동생이 있었는데,

그 동생을 5년동안 따라다니면서, 결국 사귀다가 결혼까지 했는데

그 5년동안 따라다닌 동생을 그 동생 연애시절때 가끔 봐서 형 동생하면서 간간히 보던 사이였습니다.

십몇년전에 변변찮은 일자리 없어서, 골프 캐디로 돈을 모아 타투(문신)을 시작했다는데

장사가 잘 된 모양입니다. 원래 그림도 잘 그렸다니...

가끔 놀러오면(그 부부는 대구사람) 돈모아서 와이프 미용실 차려줄거라면서 자랑도 했었어요..

십몇년만에 제 여동생을 통해 그 부부 근황을 들었는데, 둘이 따로 산지 오래 되었다면서...

정확한 정황은 모르지만, 남자가 좀 정상은 아닌듯 합니다.

돈독이 올랐는지, 한달에 2천이상을 번다는데 금고에 돈을 넣어놓고 매일아침 그 돈을 세어본다고 합니다.

뭐 갈라선 이유는 그 부부만 알고, 저는 제 여동생을 통해 들은 내용이라 어쩌면 그 부인 입장에서만 들은거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 그 넘 타투하는 인스타그램 들어가보니, 얼굴 싹다 고쳐놓고, 본인 골프치는 영상들 올리고..

캐디생활하면서 성공해서 그 캐디 서비스 받아보는 삶을 살아보겠다고 다짐이라도 했었나보네요~

결론은 아이둘은 그 부인 혼자 키우는데, 월 180만원 양육비 보내준다고 하네요~

부인은 결국 공황장애까지 생겼고... 주 1,2회 호흡곤란으로 응급차 신세를 진다고 하고..

남자가 그렇게 좋다고 졸졸 따라다니다가 결혼해서 천생연분으로 잘 살것 같아보였는데...


사람일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싶더군요~

그냥 주저리 써봤는데, 문맥이 이해 안될진 모르겠습니당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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