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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풀러 ( 1975~ , 호주 )
시아는 호주에서 태어났고
어머니는 예술 강사
그리고 아버지는 기타리스트 뮤지션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주변에 배우, 밴드 등등
많은 예술가들 사이에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 시아의 아버지이자 뮤지션이었던 필 콜슨)
하지만 그녀의 유년기가 마냥 행복했던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인 필 콜슨은 이중인격으로 추정되는 정신질환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아버지인 필 콜슨은 누구보다 다정하고 좋은 아버지였으나
또 다른 인격인 스탠(Stan)은 그녀를 겁에 질리고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아는 말하기를
스탠이 그녀에게 위해를 가한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녀를 불안하게 만든 것은 스탠의 기운(Energy)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13살에 대마초를 처음 접하여 어린 시절?
대마초를 굉장히 많이 피웠다고 합니다.
대마초가 어린 시절을 망치지는 않았으나
그녀의 뇌에 영향을 줘
자신이 겪는 조울증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1990년대 중반부터 가수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됩니다.
만 17세가 되던 해부터?
자신이 태어난 고향에 있는 펑크 밴드에서
보컬로 활동을 합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의?
시아가 아닌
풀 네임인 시아 풀러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앨범은 1000~1200장 정도 팔렸다고 합니다.
펑크 밴드 활동을 끝낸 다음
시아의 첫사랑인 남자친구 댄과 함께 하기 위해 런던 행을 결정합니다.
런던으로 가기위해 대만에 체류하던 중
시아는 그녀의 어머니로부터 댄이 런던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됩니다.
댄의 죽음에 큰 충격에 빠진 시아는
그 후 6년 동안 약물과 술에 빠져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아는 댄이 있던 곳인 영국에서
음악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영국에서 약 10년동안 활동을 하게 되면서
인지도를 점점 쌓아가기 시작합니다.
( 현재 시아의 노래와는 많이 다른 스타일인 영국 활동 당시 시아의 노래 )
2010년에 발표한 앨범 WE ARE Born으로 시아는 점점 유명세를 얻기 시작합니다.
이후 미국 아티스트들의 많은 러브콜을 받고 많은 피처링 작업을 하게 되죠.
미국의 유명블로거 페레즈 힐튼[10새끼]?
하지만 유명세가 그녀에게 마냥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미국의 블로거 페레즈 힐튼은 '시아는 양성애자' 라며
아웃팅 ( 성 정체성 폭로 ) 하는
블로그 포스팅을 했고?
시아는 순식간에 가십거리가 되었습니다.
시아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끌린다며 여자와 데이트한다는
사실을 그동안은 숨기지 않았었고
그렇게 큰 화제가 되지도 않았는데
조금 유명세를 타자 페레즈 십새끼나
다른 언론사들의 공격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시아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불편한 시선과 언론의 공격에?
많은 상처를 받았으며 굉장히 두려웠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전부터 있던 우울장애가 심해지고
심지어 공황장애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투어 무대에 오르기 위해 술과 항우울제에 의존했고
이는 곧 중독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시아는 투어를 취소해야 했고
더욱더 약물과 술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 후?
급기야 자살을 계획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다행이도 시도 전 걸려 온 친구의 전화가 시아의 자살을 막았고
알콜 중독을 치료하는 재활원에 입원하여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6 years sober today. Thank you to all those who have contributed knowingly and unknowingly. I love you, keep going.
2016년에는 6년째 술에서 깨어있는 것에 대한
감사 트윗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재활 치료 후에
건강을 많이 회복한 시아는
가수로서는 은퇴를 결심하고 작곡가로만 활동할 것을 결심합니다.
데이비드 게타의 Titanium
리한나의 Diamonds
NE-YO의 Let me love you
등등 많은 곡을 작곡하게 됩니다.
참고로 리한나의 다이아몬즈는 20분만에 작곡시켰다는...
(시아의 페르소나인 '매디 지글러')
시아가 은퇴를 선언하기 이전까지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시아가 직접 출연하지만
2014년 복귀 이후부터는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지 않고
시아를 상징하는 무용수나 배우가
시아의 페르소나로서 출연합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뮤직비디오 샹들리에에 등장하는 매디 지글러.
그리고 또한 공개장소나 무대에서?
자신의 얼굴을 가리게 됩니다.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유명 언론사는 자신의 행동 일거수일투족을 관여하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시아의 사생활을 궁금해했습니다.
하지만 시아는 가수이기 이전에
한명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많은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시아는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얼굴을 가리게 됩니다.
ㄷㄷ
시아너무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