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바 1986년 사이드의 주인공 쿠레나이 오토야
듣는 이들을 전부 감격에 젖게 만드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이지만
시도때도 없이 여성들에게 대쉬하고 다니는 경박한 성격에,
그의 연주를 듣고 감격해 단독 콘서트를 열게 해놓곤
막상 콘서트 장엔 코빼기도 비치지 않아 기획자가 빚을 지게 만드는
명실상부 인간으로선 쓰레기...!
끊임없이 대쉬해서 한 여인과 애인이 되자마자 다른 여자와 불륜을 저질렀으며,
그렇게 태어난것이 2008년 사이드의 주인공 와타루.
게다가 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죽어서 와타루는 애비없는 자식으로 자라
아버지에게 원한을 지닌 사람들과 얽히는 등 불우한 인생을 살았다.
하지만 그가 그렇게 젊은 나이에 죽게 된것은
와타루의 어머니(팡가이아의 여왕)와 친구들(암즈 몬스터 3인방)을 위해 싸우다
팡가이아의 왕에 의해 생명력을 빼앗기고,
팡가이아의 왕만 착용할수 있다는 갑옷(다크 키바)을 입어가며 싸우다
생명을 전부 소진했기 때문이었으니....!
결국 모종의 사건으로 과거로 넘어온 아들과 함께 왕을 쓰러트린 뒤
웃으며 아들을 돌려보내고, 자신은 아들이 태어나는걸 볼수 없으리라 깨닫는다.
이후 그는 아들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해두고,
(와타루의 거처는 오토야가 살던 집. 와타루가 일을 하는 묘사도 없는데 경제적 불편함도 묘사되지 않는다.)
자신이 배신했지만 동시에 사랑했던 여인에게 작별하고,
(빗속에서 능글맞게 춤추다 비가 그치고 우산만 남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
친구들에게 앞으로 태어날 아들을 부탁한다 약속을 남기고,
(이들은 22년간 캐슬 드란에 갇혀 살며 약속을 지킨다.)
힘이 다해 여왕에게 안겨 잠들듯이 눈을 감는다.
그렇게 그는 먼 과거에서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가 장착해 싸우다 박살났던 이크사의 팔이
2008년의 와타루를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내는 등
그의 유지는 계속 이어진다.
댓글(7)
아들보다 인기좋은 아빠.. 아 진짜 저 마지막 장면은 또 봐도 멋지네 진짜
저거 심지어 전여친이 임신한상태에서 유기했다는 추측도 있전데ㅋㅋ
메구미의 아버지였을법한 인물은 소거법으로 오토야밖에 없긴 하지ㅋㅋㅋㅋㅋ
그렇게 되면 이크사는 아버지 어머니 딸 사위가 모두 사용한 라이더가 되네
진짜 상위권 쓰레기
일단 한대 맞으세요 아버지
키바는 오토야랑 나고보는맛에봄ㅋㅋㅋ
개노답 인간이면서도 개고생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