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이 그렇게 된 이유가 결국에는
서로를 지킬려고 해서 생긴 일이기 때문
루시는 임무 중 납치한 아사라카 고위 간부 머리속 뒤지다가
데이비드를 실험체 후보로 찍어 둔걸 알고
그 정보를 삭제, 그 과정에서 아라사카 간부를 죽여버림
아라사카는 자기네 고위 간부까지 죽이면서
삭제한 정보가 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까지 한거 보면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하고
해당 정보를 찾기 위해 넷 러너를 보내지만 루시가 전부 죽여버림
아라사카는 자기네 고위 간부 죽이고, 넷러너까지 죄다 죽이면서
뭘 숨길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정도로 숨기는거 보면 진짜 존나게 중요한거다라고 생각하고 픽서를 고용
그 와중 데이비드는 이미 사이버 사이코 증상이 조금씩 발현되고 있어서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상황이였는데
데이비드는 루시를 구출하기 위해 인체개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듬
결국 데이비느는 루시가 납치 당한거 구하려고 온 몸을 개조하고
아라사카로 쳐들어가게 되는데...
결국은 서로가 서로를 지키겠다고 한 행동이
쌍방을 파멸로 몰고간거 보면 비극적인 스토리임
물론 그 사이에서 껴서 호떡이 되어버린 레베카만 하겠냐만
댓글(64)
진짜 애니 감독이 게임 OST살린게 대단했다봄.
게임할때는 그냥 그랬는데 캬
데이비드 개간지였 ㅜ
애초에 루시랑 안 엮였어도 나이트 시티에서 살고 있단 거 자체가 비극 플래그라고 봐서
Dlc끝나고 사펑 시나리오 라이터 말에 따르면 제작진의 철학으로는 사이버펑크 장르는 느와르의 하위장르라 무조건 비극으로 끝낸다함 그래서 우리가 만든 사펑엔 해피엔딩은 없다는데...
열린 결말이었던 본편이나 dlc가 해피엔딩으로 갈 수도 있냐고 물었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음
얘들이 사펑 계속 만들면 비극만 계속나올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