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30분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추도식이 열린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추모객 김 모씨(55)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보낸 화환의 이름표를 부쉈다. 홍 대표의 이름표가 쓰레기 봉투에 들어가 있다. 2018.5.23/뉴스1? News1박세진 기자
50대 추모객 "노 대통령 욕하는 사람이 뭔 화환 보내냐"며 부숴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박채오 기자,박세진 기자 = “김대중·노무현 욕하는 사람이 무슨 화환을 보내냐?”
23일 오후 5시30분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추도식이 열린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추모객 김 모씨(55)가 역정을 내며 말했다.
그는 “TV에 나와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욕하는 사람이 화환을 보냈다”면서 “그걸 보는 순가 울화가 치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한 이야기로 욕을 하지 말든가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라며 “김대중·노무현 시절에 나라가 엉망이 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와서 (북한에)돈을 얼마나 갖다 주니마니 말을 하면서 뭐 추모할 게 있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화환을)보냈어도 노무현재단이 반환시켜야 한다”며 “죽음에 원수는 없고 하는데, 돌아가신 지 몇 년이 지나서도 욕을 하는 사람이 뭘 또 보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보낸 화환의 이름표를 부수며 바닥으로 내팽개쳤다.
이에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자유한국당 측이랑 똑같은 사람이 될 수 없어 화환을 받았고 추도식도 끝나 (홍준표 명의의 화환을)뗐다”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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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띠발놈 아방궁 이라고 씨부려놓고 무서버서 못같냐?
못갔냐? 가맞습니다 맞고요..
@내마누라김연아 죄송!
똥준표
있어야할곳에 들어갔을뿐
심했네
홍준표 말하는 거죠?
@제헌아빠 네
뭐 언제나 우리 좀펴형은 쓰레기 인생 ^^
김정은 꺼라면 젤 좋은 자리에 모시겠지.
뭔가 이상하게 돌아간디ㅡ
지랄하네
빨리 특검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640만불 누명을 벗겨줘야 하는데....
국민 청원이라도 해야 하나...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