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보증기간 4개월이 남은 A4 차량을 타고 있습니다.
제 차량도 간단한 점검을 해봤습니다.
언더커버도 제거후 상태를 확인해봤구요.
팬을 고정시켜주는 볼트부분까지 누유가 되어있더라구요.
오일이 마른 흔적이 있었습니다.
엔진오일도 어디선가 조금씩 세고 있더라고요.
언더커버에도 똑같이 말라있었구요.
차량 사진을 찍어놓은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07월 13일 금요일이 되어서
예약한 오후 2시 보다 조금 늦게 도착할것 같다는 연락을 하고
7km 정도 시내 주행후에 2시 15분 정도에
서비스 센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무상점검 이벤트가 진행중이였고
바우처 사용하에 미션오일 교체와
하부 상태(미션/엔진 오일누유)를
중점적으로 봐달라며 간곡하게 부탁드렸습니다.
"미션오일/엔진오일 교체 작업 예상 소요시간은 2시간~ 2시간 30분정도"
라는 안내를 받고 고객대기실에서 대기를 했습니다.
(14시39분)
언더커버 분리작업후에 바로 미션오일을
드레인하여 구오일을 빼면서
뜨거웠는지 놀라서 손을 흔들면서 식히는 모습을 보고
잘 작업해주길 하면서 2층에 앉아있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흘렀을까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던중 차가 나오는걸 보았고
1층에 앉아있던 어드바이저가
저를 발견하고는 기뻤던 나머지
손을 좌우로 흔들더라구요ㅎㅎㅎ
작업완료 문자
(15:42분)
제법 빨리끝난것 같아 기분이 좋기보다는
너무 찝찝한 기분이 들더군요.
"고객님 5년차 베테랑 작업자여서 한시간만에 모든 작업을 끝냈습니다."
('레벨링도 다 보셨다는거겠죠?')
"미션에 누유 없고 엔진쪽에 누유가 확인되어서 클린해논 상태이므로
다음 금요일 예약때 봐드리겠습니다."
계속 찝찝하더군요 몇번이고 물어봐도
미션에 누유가 절대 없다
믿으시고 귀가하셔도 좋습니다.
어떻게 2시간이 넘는 작업이 한시간 정도 소요되어서
다 끝났을까...
믿고 귀가하던중 변속충격도 달라짐이 없고
교체하기전보다 찝찝함이 더 컸던 나머지...
센터 디퍼를 안갈아서 그런가해서
다시 사설업체에 방문하여
공기압점검과 디퍼 오일을 교체하기 위해
차량을 리프팅하였습니다.
크로스 멤버 처럼 생긴 저부분은
시간이 경과된후 해당 센터 지점장님의 말씀으로
저에게 더 큰 오해를 불러오게 됩니다.
전혀 미션에 누유가 없는것처럼 보이질 않는
저의 차량상태에 다시 한번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믿고 차량정비를 맡겼고
미션에 누유가 없으니 믿고 귀가를 하셔도 좋습니다.
했으니...
바로 고객센터에 접수를 했지만
이미 서비스센터는 퇴근후 였기때문에
접수만 일단 했습니다.
다시 차량을 끌고가서 리프팅을 하려고 했는데 말이죠...
찝찝함을 끌어안고 센터 디퍼는 추후 교체하기로하고
집으로 귀가한뒤 다음날(14일 토요일)
인천에서 - 수원으로 향하고
주차후 차량을 시동을 건뒤에
500m정도 주행한후 사거리에 신호가 걸려서
브레이크 밟은상태(D)에서
정차중에 시동이 꺼졌다 켜지는 현상이 발견이 됬습니다.
에어컨과 블랙박스가 켜져있는 상태로
스탑앤고가 활성화 조차 되지않는 상황이였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50m정도 주행후 D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R기어를 넣는순간
다시 한번 시동이 꺼졌다 켜져버립니다.
일단 저도 영업을 하다보니
손님분과 일을 마무리 짓고
안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도착후에 1층 주차장에서 다시 한번
주차를 위해 D - R 기어 변속레버로
후진 기어를 넣을때
다시 한번 시동이 꺼졌다가
켜져버리자
어제 잘못된 미션오일 교체작업 (1시간짜리)
의 문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고객센터에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상담사: 고객님 정말 죄송합니다 차량을 입고 수리 조치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네? 저 오늘 차량이 꼭 필요한데..."
상담사: 대단히 죄송합니다 안전상의 문제라도 차량을 입고 수리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일단 알겠다고 전화를 끊고
녹색창에 검색한후 미션오일의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급한 모임이 있었기때문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대로 주차된 상태에서
다음날이 (일요일) 되어서
긴급 견인 요청을 하여
미션오일 교체한 해당 서비스 지점은
주말에 입고가 되지않아
인근 서비스 센터로 경비분을 통해
입고 조치 완료 하였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고객님 차량이 입고 조치가 되었는데 무슨일이신가요?"
미션오일을 교체한후
후진 기어를 넣었을때 간현적으로
시동이 꺼졌다 켜지는 현상이 있어서
무슨 문제가 있는것 같아 비상입고 조치를 했습니다.
제가 가서 차량 상태 직접 확인할테니
있다 도착하면 볼수있게 해주세요.
"저도 자리를 비워야되는 상황이라 원만하게 확인하실수 있도록
조치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때까지 미션오일 교체한 서비스센터에서
앉아서 제가 지금 입고된 서비스센터에서
영상통화를 하던지 사진을 찍어서 보내드리던지 할테니
미션에 누유가 없다는 소리를 하지마라 했습니다.
어머...
긴급 견인조치되어 입고된 센터에 도착한후
차량을 리프팅해서 언더커버를 떼어낸 순간
언더커버에는 누유흔적이 있었고
미션오일 팬 부분에는
말끔하게 닦여있었습니다.
"어드바이저님 제가 분명히 차량 상태 같이 보자고 하지않았나요? 저는 동의를 한적이 없는데요?"
어드바이저: 저희측으로 긴급입고된 차량이여서 기본적으로 점검을 하고
미션오일이 어디서 누유가 되었는지 확인을 위하여
미션오일 레벨링 까지 확인한 상태입니다.
이게 무슨 문제가 되나요? 문제가 있어서 입고된 차량에
원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클린작업이 되어 있는데요.
"아 괜찮습니다 이럴수도 있을것 같아서 제가 찍어놓은 사진이 있어서요..."
열심히 말콤스프레이(?)인지 누유가 어디서 진행되는지 확인할수 있는
스프레이를 뿌린후에 다시 견인조치하여
차량을 미션오일 교체한 해당 서비스 센터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모든게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설명하고
무슨얘기를 해도 모든걸 미션오일 교체한 서비스센터를 통해서
작업 내용을 확인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해당 서비스 센터에 차량 입고 확인후
다시 차량(렌트카: 일요일에 대여함)을 타고 이동을 합니다.
메카닉 -> 어드바이저 -> 저
이렇게 얘기가 들어오니
정비를 봤던 메카닉과 1:1로 얘기를 합니다.
"미션오일 누유가 있는데 교체를 하셨나요? 미션에 누유가 없다메요?"
"엔진 누유부분은 클린 작업을 해주셨구요?"
"한시간만에 모든 작업이 이 뜨거운 날씨에 되요?"
메카닉: 네 1시간이면 가능하구요 미션에 누유가 없었습니다.
제가 작업하면서 묻은 오일이 아닌가요?
"작업하면서 묻은 오일이라뇨... (이럴줄 알았다...사진 보여줌)"
"아우디는 미션오일을 묻혀가면서 작업한다는거네요?ㅋㅋㅋ"
"닦아내지도 않고 출고를 시킨다는거고?"
"차 리프팅 해서 제가 보여드릴까요?"
그렇게하여 해당 서비스 센터에서 리프팅한후
언더커버를 떼어냅니다.
조명도 없이 눈으로 쓰윽 보더니
메카닉: 누유 없는데요?
핸드폰 후레쉬로 제가 친히 비춰줬습니다.
* 미션오일 교체한 서비스센터:A 긴급입고된 서비스 센터:B *
"아이쿠... B센터에서 깔끔하게 닦아주시고 했더라구요"
"오일팬 나사쪽에는 미쳐 못닦았나봅니다 하하^^"
"오일팬 안쪽 부분도 누유로 끈쩍하게 떼가 껴있네요?"
언더커버 가르키며 제가 메카닉 보고 그랬습니다.
"미션/ 엔진 누유가 되었던거겠죠?"
"엔진쪽은 클린을 해주시면서 말씀해주셨으니 상관 없겠고
미션쪽은 확실히 있었죠?"
메카닉: 누유가 있었네요 네 있었네요 미션에 누유가 있었네요.
"그러면 들어가서 어드바이저한테 제대로 잘 전달 해주세요"
차량 주차후에 확실하게
미션에 누유가 있었던게 맞고
가스켓,xxx(기억이 안남) 둘중 한군데에서
누유가 있어서 미션오일을 빼낸후에
다시 교체작업을 해야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
그렇다면 당연하게 무상으로 진행되어야 되는
미션오일 교체 작업이
유상(바우처 40만5천원 차감) 되어 한시간만에
작업을 완료한거네요?
라고 생각이들더라구요.
계속 얘기하면서 의사소통이 안되었던것 같다.
메카닉말만 믿었다
죄송하다 이렇게 반복하는
어드바이저를 세워두고 얘기하는것도
지치고 렌트카 문제와 금요일날 방문시
엔진/미션 누유 확실하게 수리해줄것을 약속과
퍼시픽카(?) 대여를 약속 받고
귀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해당 센터 지점장님께서
직접 전화가 오셨고
렌트카 못해준다.
메뉴얼에 없는 내용이다.
오일 쿠폰을 주겠다.
실질적으로 오일쿠폰이 우리한테 들어오는 금액은
싸니까 그걸로 하겠다.
라는 답변으로 너무 화가나서
자초지종 친절하게 설명해드렸습니다.
지점장님: 내일 오후(화요일)까지 확인후에 꼭 전화드리겠습니다.
-화요일 오후-
지점장님: 저희 메뉴얼에 없는거지만 앞으로 소모품 관리와
차량 정비를 위해서 금요일날 센터 방문시에
렌트비 지급을 해주겠다.
저: 그러면 무상으로 교체가 되는게 맞는 미션오일 교체를
바우처 차감 시킨부분 원복 시켜주시고
미션 오일 누유가 진행중이였는데 없다고 거짓말도 하고
이렇게 혹독하게 미션오일을 교체하는것(1시간)에 대하여
제 미션에 분명히 데미지가 있을텐데
진단기를 물려서 오류코드가 떠야지만 보상이 된다는
메뉴얼을 확인해봐야 된다는 그 말만 되풀이 하지말고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 무더운 여름날 1시간안쪽으로 미션오일 교체하고
레벨링 까지 가능 하시겠어요?
레벨링이 오일온도 몇도에서 이루어지죠?
지점장님: 허.. 상온 40도씨 에서 ...
저: 아 그러면 이런 날씨에 한시간에 가능하다는데
금요일날 가서 오일 교체가 진행될때 해보시면 되겠네요.
메카닉분께서 자신감 넘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1시간이면 된다고
지점장님: 그 부분까지는 제가 확인되지 않아서...
제가 두시간안쪽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어제 17일 18시 54분
전화가 옵니다.
"미션에 누유가 없었네요"
?
저: 네? 누유 있다고 인정하고 금요일에 수리하기로 했는데요?
"없었습니다 콤프 1@#*!)@#!*@)#"
저: 그렇게 전문용어 말씀하시면 저는 못알아 듣습니다.
미션과 관련된곳에서 누유가 아예없었단 말씀이시죠?
"네에..."
저: 알겠습니다. 누유도 없고 그러니 바우처 원복도 안되고
무상 수리가 안되는 작업이였다는거네요?
누유를 인정하고 금요일 수리하기로 하고
귀가 조치를 시키고 하고
오늘 와서야 누유가 없었다고 하시는게?
"아마도 엑스반도 프레임(?) 에서 누유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게 아마 그걸로 지칭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 부분에서 누유가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저거는 차체를 지탱해주는 프레임 아닌가요?
미션오일과 무슨 상관이있을까요...
호스가 없어서 저 부분에서 오일이 센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일까요?...
너무 화가나고 말도 안통하고 해서
"그러면 뭐 이거는 제가 알아서 해야되는 부분이겠네요"
전화를 끊고
그냥 고객센터에 접수후에
제발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물어봤습니다.
"죄송합니다 고객님 내일 오전중(18일)으로 연락 받아보실수 있도록
조치 해드리겠습니다."
전화가 안오네요
해결방안을 찾는중일까요?
아니면 저 X 프레임에서 기름이 센거니
미션오일 누유가 아니라고
제 생각을 바꿔야지 되는 문제일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일도 처음이고 너무 황당하고
너무 무책임한 태도와
시시각각 변하는 해당 업체 태도에
너무 불쾌하네요...
1. 지금과 같은 날씨에 미션오일 교체 레벨링까지 1시간안에 가능한가요?
2. 누유가 있는 상태였는데 바우처 사용한 부분은 무상이 가능한 부분이니 원복이 가능할까요?
3.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오질않네요...
댓글(14)
아우디 보증있을때 원래 저러는거 모르심? ㅋㅋㅋㅋㅋㅋ
지나가던 초딩보고 이게뭐냐해도 누유라 하것다....애효
고장나도 못고치는데 그냥 bmw나 벤츠 가시고 거기서도 고장나도 못고치면 국산 타셔야할듯. 보배는 외제차는 관대해서 도움주거나 한마디 하기 꺼려할 것 같네요.
제대로 고치거나 점검하는 곳 단 한군데도 없을 듯. 돈 벗겨먹을생각만 하지.
추천은 하고갑니다.
사진만 봐도 누유가 보이는데 ; 메카닉보다 제가 낫네여..
잠시만여... 고구마 100개 먹은것같아서 잠시 숨좀 쉬고올께여...
@두시기야 이런 결함을 차량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해명해야하는거에 답답함에 눈물이 차오르네요
잘 해결 되길바래요
A5타고 있는데 보증 5개월 남았는데
겁나네요ㅡㅡ;; 잘 해결 되시길..
딱 봐도 보이네요..
장비순환으로 작업하면 1시간안에 작업가능하지만
자유낙하식으로 1시간안에 절대 작업 불가입니다.
최소 3시간이상 걸리고 시동걸면 3분안에 60도 이상 금방 올라갑니다..
@두시기야 미션오일 온도 스캐너연결해보보시면 엔진 식어있는상태에서도 순식간에 올라갑니다.
저두 정비하지만 자유낙하식 작업하면 최소 3시간 차량 시동끄고 있다가 3시간 이후 작업들어갑니다..
그래도 1분이내 시동끄고 작업해도 온도 금방올라 있어요...
스캐너로 온도 보여달라고 하세요.
@두시기야 현재 날씨등 따져서 상온이 30도 이상인데.. 오일을 냉장고에 넣고 있지 않는이상 불가능합니다.
뭐 수입차든 국산차든 뽑기운이 항상 존재하는건 맞는거같네요.
다만 수입차 서비스랑 국산차 서비스는 좀 차이가 있는건 사실이죠.
예를들면 어떤 고장이 나서 부품이 있어야되는데 조달되는데 걸리는 시간이라던지 수리완료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라든지
등등 국산차와 수입차는 차이가 분명히 있고 수입차가 수리하는데 더 어려움이 있다는건 차타보신분들이라면 알죠.
근데 수입차 서비스 엉망이라서 그나마 서비스 스트레스 덜받는 흉기차 사면 수입차 오너들한테 ㅄ취급당하고
국산차 흉기라서 수입차삿는데 서비스 때문에 열받고 국산차 오너들이 뭐라 블라블라 하고...뭐 다그런다는건 아니지만
보배에서 그런분들 많죠.
미션오일을 1시간에 그것도 온도가 올라간상태에서 바로갈았단 말씀이시죠?.
a4면 dsg미션으로아는데.
미션오일 간다고 하루전날 입고하라고 시키는 미케닉들은 진짜 바보도아니고
어디서비스센타인지는 모르겟지만 참 어이없네요.
이래서 개우디 개우디 하나보네유..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