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변호사님 유튜브나 보배드림 눈팅만 하다 가입하고 글까지 쓸일이 제게도 올줄 몰랐네요.
지난 19/04/24 18시 10분경 마트에서 장보고 아내, 딸아이와 저녁하려고 상가단지로 가던 중 발생한 사건입니다.
내용은 영상자료로 말씀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1.상대 보호자(모)는 약국에 있고 아이가 돈으로 보이는 물건을 손에 쥔채 반대편 차선에 신호대기중인 2개차로의 차사이로 무단횡단
2.교차로 지나 진행 중이던 제 차량에 추돌
3.112로 (본인)신고 하고<112녹취> 상대 보호자측과 연락처 교환중 파출소에서 출동
4.파출소 경찰측 曰 약자보호에 따라 가해자(본인)가 된다함.
5.경찰에 아이 치료를 위해 상대 보호자(모)에게 상가 인근 병원치료와 119출동을 묻자
파출소 경찰측에 119요구하여 구급차타고 병원으로 이송
6.아이는 치료위해 이동하고 파출소 경찰관이 보험사 연락하라 하여 보험사에도 접수<보험사 녹취>
7.파출소에서 아이 치료를 위해 대인접수 번호를 요구한다며 연락.
8.아이가 다친건 안타깝지만 제 잘못이 없다 판단 하여 거부<본인 핸드폰 녹취>
9. 당일 23:30 지역 경찰서에서 담당경찰관 사유로 30일 방문여부를 문의
10.길게 갈 사건 아니라 판단하여 당일 방문 진술서 작성하고 영상자료 제출<담당 경찰관이 녹음할수 없다함>
11.25일 보험사 업무시간 기다리다 연락 늦어질가 10시경 보험사 통화
12.무과실 주장 전달, 다만 아이의 경과는 걱정되어 통화여부 문의하니
경찰서에 사건접수되었으면 담당경찰관이 영상을 상대 보호자에게 보여주고 조치할 것이니 기다려보기로 함
13.26일 아이 보호자측 치료비 요구
14.보호자(모) 번호로 연락하니 배우자 연결해줌, 배우자 나름 차분하게 이야기했으나
상대 보호자(부):치료비는 일단 줘야하는거 아니냐
본인: 자녀가 다친것은 안타깝지만 제 잘못을 말할수 없을것같다
상대 보호자(부):법대로 하자는거면 그러자.
본인: 이렇게 갈 사건이 아니라고 봐서 그냥 있었으나 사건이후 힘을 급히 줘서 그런지 왼쪽 팔에 통증이 있다
그럼 저도 같이 청구하도록 하겠다.다만 저도 학부모로 자녀건이기에 그리 말씀하실 수 있다 생각한다
상대 보호자(부):그래도 너무한다. 사고나고 차에서 나와보지도 않는거냐
본인: 역시 모르시기에 하는 말씀이라 생각한다. 사고 영상은 경찰서에 제출했으니 보고 말씀하시면 될거 같다.
부친되는 분은 전혀 모르는 눈치라 묻는데 당시의 보호자인 배우자(모)는
사고 발생 전후 20~30초간 약국에 있느라 현장에 없던 것은 알고 있냐
상대 보호자(부):몰랐다.
본인: 경찰서 내용 확인하시고 이야기하자.<본인 핸드폰 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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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9)
무과실 주장이 맞지만 어린이 아이 사고이고,
하필 전방에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란 멘트가 나오는 걸로 봐서는 억울할 것 같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 사고는 무조건 과실이 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닌 것이 다행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 멘트 때문에 소송 간다고 해도 억울할 것 같습니다.
억울하지만 치료비는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우와 아이 보이자 마자 영상 멈춤 눌렀는데도 박았어 ㄷㄷㄷㄷ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알기로 보행자 대인사고는 일단 대인접수해주고 과실을 따져야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한편으로는 아이의 경우 사리분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의 어른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있겠지만..
그전에 부모가 애를 잘케어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자기자식도 케어 못해 놓고, 사고나니 상대방에게 책임을 뭍는 것이 어디 온당한 것일까?
한문철변호사님께 상담받아보심이..
블박차량에 잘못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는데요?
아이에게는 안됐지만
100대0 이나와야 맞을것 같습니다
서행중인데 걸어 나오는것도 아니고 뛰어 나오는데다가
에이필러에 가렸을듯이고
저렇게 들어 오는건 누구도 피할수없습니다
벌점부과도 말이 안되고요.
과실 9대1
케어못한 엄마 9
사리분별 안되는 아이 1
무과실 받으시고 후기 부탁드립니다.
헐 ..저걸 어케피해 미쳤네 진짜;;;애 별로 다친것같지도 않은데 뭔 치료비를 달래 ;;; 진심 양심없네....... 뭔 생각으로 저기 뛰어든거지 완전 어린애도 아는것같은데;;
과실이 있다면 이 날 운이 없었다는 과실뿐일듯
누구도 못피할 사고....
제발 부모님들 애들 차도나 횡단보도에서 뛰지 말라고 교육점 시킵시다. 애들 어릴때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이야기 했습니다.
이런 거 무과실 안 나오면 ㅈ같아서 운전하고 살겠나...
서행이었기에 망정이지, 운전자님 그나마 다행이네요.그래도 앞으로 운정하시는데 큰 트라우마 되실 듯. 정신과 치료도 받아으세요.
1%의 잘못도 없어 보임. 잘못이 있다면, 차를 운행한 죄?
도로관리 관청,학교,부모에게 죄를 물어야지!
아이들, 기분이 좋아서 흥분했을때 갑자기 차도로 나가는 거 흔한 일임. 교육을 시켜도 인도에서 한눈 팔고 있음 순식간에 튀어나감. 식겁하신 보호자분들 꽤 계실 것임. 차도 근처로 애새끼 끌고 나갔으면 잘 챙겨라 여편네야.
상대부모들이 영상 확인했나요? 제가 부모라면 사과드리고 아이한테 주의주겠습니다. 누가봐도 블박님은 잘못없으시나 상대측이 독기품고나오면 힘든 싸움이 되시겠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