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은 조국 전 장관의 낙마를 최우선 목표로 했다
2) 그래서 가장 민감한 입시 문제를 건드렸고, 표창장을 그 일환으로 생각했다. 사실 범죄의 경중으로 보자면 사모펀드 쪽이 더 큼에도 불구하고...
3) 이는 조국일가를 개망신 주어서, 스스로 물러가게 하기 위해서이다
4) 이것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낸 사건이 청문회 중 기습기소이다. 자유당은 끝없이 조국 전 장관을 압박했다.
"이래도 사퇴 안해? 가족이 기소가 되는데?"
5) 기습기소 자체를 문제삼을 수는 없다. 단, 단 한번의 피의자 조사 없이 기소를 하였다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유당과의 긴밀한 공조가 있었다는 것이 문제다
6) 그들이 무리수를 둔 이유는, 저렇게 압박하면 조국 전 장관이 스스로 물러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니면 청와대에서 직접 조국 전 장관을 물러나게 하거나... 그래서 비교적 공소취소 혹은 공소기각이 나기 쉬운 허접한 건으로 기소를 했을 거다. 경제사범으로 기소를 해 버리고 나면, 이건 공소취소를 하기 어려워 지거든.
7) 검찰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치적이었다. 근데, 윤춘장, 사람을 진짜 잘못 봤다. 버틴 거다. 그들이....
8) 사건을 최대한 중립적으로 보려 했던 국민들, 더 나아가 "조국한테 진짜 뭐 있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던 국민들이 이제 검찰의 의도를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정리하는 가운데에서 왜 그들이 개혁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를 온몸으로 입증하고 있는 중이다. 셀프개혁??? 그딴 걸 믿으라고?
9) 이제 국민들만 이 사안에서 관심을 거두지 않으면 된다. 검찰개혁은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 있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항상 "앞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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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조용~~~히 올라가는 추천수
그러하다..추천박고 갑니다
추천
결국 1심은 무죄 나올듯
우리 기자들 아닥하는게 너무 신기함
이런건 받아쓰기 못하는듯
검찰개혁한다고 당당히 외치고
도중에 빤쓰런한 조국씨 ㅋㅋㅋㅋㅋ
짤랑짤랑 짤랑짤랑 으쓱으쓱
언론도 한몫했죠 중립적으로 파헤치지 못하고 의혹 나오면 그것만 물고 늘어졌으니
관심없는 국민들 눈에는 대통령도 아닌 것이 몇달동안 뉴스 탑으로 찍혀있고 청문회다 뭐다
말이 많으니 그때문에 질렸다는 듯이 조국이 뭐라고 난리법석이냐 그렇게 문제많으면
갈아 없고 문제 없는사람 앉혀라. 라는 여론으로 간 것
우리나라는 여론,검찰만 장악하면 없던죄도 만들어 낸다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 사건
옳으신 말씀입니다
추천~~
검새 자일당 기레기 판새
적폐청산 해야쥬
공수처 설립의 당위성을 여실히 보여주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