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에 와이프가 친정을 너무 자주가고(매주 주말+공휴일마다)
사소한 다툼에도 친정 가서 안오는게 짜증나서 이혼하고 싶다고 글 썼었는데요..
5월달 계산해보니 와이프는 집에 9일 있었네요..
(남자는 확실히 없습니다)
생활비는 다주고+60만원 더주고 +긴급생활지원금 다주고.. 전 5월내내 밥을 사먹고 있네요.
결혼한지 11년째인데..대충계산해보니 같이 있던시간이 8년이 안되요..나머진 다 아들데리고 친정가있었고..
(친정엄마를 끔찍히 생각합니다.)
이거 이혼하는게 맞는거죠? 아들때문에 어떻게든 살아보려는데...
우울증 온거 같이 축축처지고 우울하네요. 술먹어도 기분이 안풀리고
왜이러고 사나 싶네요. 이번주에 정신과 진료라도 받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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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2)
처가랑 합치시면될듯..
처가집으로 함께 가세요. 매일 퇴근해서 가고 또가고 가서 내집처럼 마음껏 다 하시고 편안하게 그리고 처가집 식구들도 집으로 자주 모시고
진짜동생이라생각하고 말해주께요..
야이 개병신아....
생활비 준거 친정 갔다줌.. 백퍼
부럽다....진심으로....
없다라고 확정하지마세요
있습니다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자고 하여 먼저 시도해보세요. 먼저 이혼하고 나중에 후회할 수 있어요. 대화했음에도 바뀌지 않는다면 그때가서 이혼해도 늦지 않아요.
이런 저런 문제가 난 서운했다고 말하면 상대방도 왜 그랬는지 혹은 님을 미처 헤아리지 못했는지 속마음을 들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