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소개를 하자면 저는 배우자이고 열살 여섯살 두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남편은 올해초 대장암3기 판정후 3월에 수술하였고 수술후 컨디션최상 5월부터 항암약물 시작하였고
항암중에만 못먹고 힘들고 하였지만 약물치료후 일주일은 컨디션도 최상이었고 좋았습니다 항암치료중 중간검사중 간으로 다발성 전이가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항암부작용이 온거죠ㅜㅜ전이가 되고 약물치료약도 바꾸었지만 조금도 약발이 받지 않았던 거죠 그리고 몸은 점차살도 빠지고 컨디션도 말할수 없이 저조하였고 그리고 약물치료는 계속했는데 9월 추석전 부터 말할수 없는 통증에 시달리고 응급실행 하였습니다 이후 10월초에 응급수술을 시행후 지혈이 안되서 피를 많이 쏟았고 수술 이틀만에 다시 수술실로 향하여 아직까지 깨어나지 못한 상황입니다 저의 직계가족중 우리둘째 아이만 아빠 혈액형이고 모두 B형입니다 지인도 애석하게도 없어서 염치 불고하고 여기 보배님들께 부탁을 드립니다
현재 아이들 아빠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작은희망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작성합니다 아이들 아빠좀 살려주세요
은혜는 갚겠습니다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헌혈장소 사진첨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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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0)
먹는약이 많다보니
마음으로 응원하고
추천합니다
저랑 비슷한 나이시네요 내일 회사 근처에서 꼭하겠습니다.
이런 도움의 글은 많이 퍼트릴수록 좋습니다.
언젠가는 예전처럼 다시 평온한 가정의 일상으로 돌아오실겁니다!!
기존에헌혈한 증서가있는데
이것도되나요?
추천합니다
꼭 일어나시길~~
집이 성남입니다. 야탑 헌혈의 집에서도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