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후기이자 근황입니다.
눈팅만 하던 곳에
첫글로 베스트글을 받아
참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 회원분의 도움을 받아
저희 어머니를 21년만에 찾아 뵈었습니다.
어머니는 새로운 가정이 있으셨으나
제 사진 하나
제가 쓰던 간식그릇 하나
안버리고 계시더군요.
어머니의 현 남편이신 아저씨도
먼저 제 이름을 부르시며
너무 밝게 저를 반겨주셨습니다.
뜨거운 음료, 차가운 음료 뭘 좋아할지 모른다고
다 내오시면서 반겨주셨습니다.
또한 여자친구 아버님께서
먼저 결혼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아버님께선 아들이 없어서 아직도 한이라고 하셨고
아들이랑 소주먹는게 꿈이라고 하시며
같이 소주 먹어 줄텐가? 라고 하시더군요.
그러곤 제게 여자친구 집으로 들어와 아버님 밑에서 일을 배우고 함께 살자고 하셨구요.
결혼식은 하지말고
친한 지인들 한 15명정도 초대해서 다같이
결혼 여행을 가는 것으로
대체하자고 하셨습니다.
이미 여행 계획도 다 세워두셨더군요..
10월에 제주로 떠납니다!!
제주가는 길에 제주에서 꼭 들리라던 회원님께도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다들 응원해주시니 좋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지인도 많이 없고 이곳에서 큰 힘을 받았으니
응원 해주신 회원님들을 여행에 초대 드리고
싶습니다.
쪽지 주시면 여행 청첩장드리겠습니다!!
사실 저 혼자 친구 2~3명 끼리 가면 쪽팔릴거 같아요....
다시 한번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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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십시요
응원 합니다!!
앞날을 응원합니다~
첫 글 보고 응원하고 있었어요 ~
좋은 소식 들려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네요~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생기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잘 사세요..
마냥 좋은 일만 잇진않을테니...꼭 초심 잃지마시고..
꽃길만 걸으소서~
첫 글 보고 왔어요.
이젠 행복하실 일만 남았습니다!!!
진심으로 결혼 축하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행복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