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눈 거의 안보이는데 4급 뜬 사람 +141 [4]

댓글(4)

• entice12/09 답글달기

  병무청 신검담당 군의관 출신으로서 변명하자면.
  
  면제를 주려면 수석군의관, 병무청대가리, 외부의사 그리고 판정관 본인의 만장일치가 있어야 함.
  
  근데 병무청 군의관은 병무청 공무원이 아니고 그냥 단기파견나온 신분임.
  
  그래서 6개월후 재검을 때리면, 다른 담당의한테 책임을 미룰수있음.
  
  왜 그래야 하냐면, 실제로 면제판정후 몇년이 지나서도 전화랑 출석요구서가 날아오기때문 이미 개원의 신분인데도.
  
  그만큼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병역을 기피하려는 사람이 많았다는것.
  
  지금은 병역자원이 없어서 왠만하면 현역임. 부동시든 팔이 휘었든. 입대후 정 안되면 귀가조치하면 되니까.

• 오대산사냥꾼12/09 답글달기

  꼴리는데로 부동시는?

• 구황제12/09 답글달기

  진짜로 나때는 90년대 초반에 군대 인원수가 거의 폭발 직전이라
  
  
  
  부비동염으로 군대를 면제받았죠
  
  
  
  부비동염이 뭔가 하면 그냥 콧속의 근육이 잔뜩 부풀어 올라서 코로 호흡이 불편하거든요
  
  
  
  그걸로 가지말라고 해서 내 친구들이 신의 아들이라고 다 부러워했고
  
  
  
  한달후에 바로 수술했죠

• 바우6912/09 답글달기

  비부동염은 축농증 아닌가요? 작년에 수술받았음. 엄청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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