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중심에 위치한 상가를 지나가는데 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들이 무리를 지어 담배를 피고 있길래 아이를 전용 자동차를 태워 끌고 가고 있어서 재빨리 지나가려고 하는데 그들 앞을 지나치자마자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어서 살펴보았더니 눈에 담배꽁초를 맞아 화상을 입고 아파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지나치는 동시에 담배꽁초를 날리는 모습을 본 것이 혹시나 설마 아이 얼굴에 맞을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울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순간 정말 피가 거꾸로 솟아 그들에게 가서 던진 꽁초에 아이가 맞아서 상처가 났다고 하니 던진건 맞지만 아이 얼굴에는 맞추지 않았다며 황당한 주장을 하며 자기들끼리 수근거리며 웃어가면서 담배꽁초에 맞아 울고 있는 생후17개월 된 아이 앞에서 조금에 반성도 하지 않는 모습이였습니다 너무 너무 화가 나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고 아이를 데리고 응급실로 가서 화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지나가던 곳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인도였고 저희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던 곳이였는데 저희 아이가 맞지 않아도 누구라도 언제라도 피해자가 생겼을 것입니다 인도위에서 사람을 향해 담배꽁초를 날리며 그 걸 맞은 피해자에게 더욱 당당한 모습에 너무 화가 납니다 아이는 아직도 밤마다 울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합니다 살다보니 별일을 다 겪네요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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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토닥토닥. 흉 안지게 잘봐주세요
cctv 확보, 사건반장 제보, 경찰 사건 접수, 참교육 해주세요~
헐~
잡아서 봉지를 확
길거리에서 담배 쳐 피는 인간치고
정상적인 인간을 본적이 없습니다.
이글에도 흡연부스 해달라고 세금 운운하는
애연가들 출몰예정입니다.
길빵분들 싹다 폐암으로 빠른 사망을 기원합니다~
반대는 흡연자들인가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솔직히 흡연자치고 꽁초 제대로 처리하는 인간 태어나서 단 한명도 본적이 없습니다. 인터넷에 휴대용 재떨이 몇천원이면 사는거 수두룩한데 가지고 다닐 생각은 1도 안하고 번화가 가보면 구석진 곳 여지저기 삼삼오오 모여 가래침뱉으며 연기뿜고 그대로 바닥에 버리고 가는게 100%...길빵하는 놈 천지에 심지어 횡단보도 건너면서 피며 일부러 행인들한테 연기날리는 놈도 있더군요.
절대 선처 금지
가장 최고의 선처는 금융치료..
애들 훈육 못하게 만든 판사들의 판결 때문에..요새 애들이..
담배꽁초 정밀감식하면 범인나옵니다..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세상이 참 이상하게 변하가네요.
던졌지만 아이에게 던진건 아니다ㅋㅋ
진짜 지능이 없다... 모든 범죄에 다 적용하겠네ㅋㅋ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저러면 때려도 정당방위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
저 중학생때 길 걷다가 지나가던 아저씨가 담배튕기면서 그게 제 손에 닿아 담배빵? 된거 40이 넘은 지금도 자국이 남아있습니다..ㅜ 꼭 신고하셔서 혼내주시길..
어른이면 어른답게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