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가족들과 휴가로 2박3일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당시 맛집이라는 흑돼지집
방문했는데요, 돌이켜보니 비계덩어리였습니다..
저걸 12만원 주고 사먹었네요
당시에 아이들이 못먹겠다해서 아까워서
제가 다 먹었는데 그다음날 설사로 피똥쌋습니다..
결국 탈수와 장염판정으로 제주도에서
응급실도 다녀왔어요, 정말로 다른건 안먹고
저녁으로 저거 먹고 그랬습니다..
제주도 휴가 마지막날 저혼자 응급실행...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특히 타지역 섬에서
아프니까 답이 없더라구요... 응급실도 당시
가깝지않고 거리상으로는 가까운데 직접
차끌고 가보니 한시간정도 걸렸네요
아무튼 이번일을 계기로 제주도 사기꾼들이
싹다 정리되고 일부 제주 상인들 정신차리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해처먹었을까요?
[8]
나나투 | 24/05/17 | 조회 1772 |보배드림
[23]
Rebirth환생 | 24/05/17 | 조회 3394 |보배드림
[9]
오차장 | 24/05/17 | 조회 1699 |보배드림
[2]
슈팝파 | 24/05/17 | 조회 825 |보배드림
[23]
오차장 | 24/05/17 | 조회 6575 |보배드림
[17]
기적의수 | 24/05/17 | 조회 4376 |보배드림
[7]
푸른미르내 | 24/05/17 | 조회 2911 |보배드림
[3]
찢석렬 | 24/05/17 | 조회 5341 |보배드림
[11]
스마일거북이 | 24/05/17 | 조회 5493 |보배드림
[4]
열심히살면언젠가 | 24/05/17 | 조회 1676 |보배드림
[10]
햄볶음 | 24/05/17 | 조회 2145 |보배드림
[6]
dahlia9 | 24/05/17 | 조회 1131 |보배드림
[3]
labccin | 24/05/17 | 조회 605 |보배드림
[11]
맥대지 | 24/05/17 | 조회 4589 |보배드림
[11]
주차똑바로해라새끼야 | 24/05/17 | 조회 2119 |보배드림
댓글(13)
제주도는 걍 취사가능한 숙박시설+마트 쇼핑이 답인 것 같네요...
고생하셨네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널리 알려져야함
제주도 = 동남아
숙소 가격 보면 미쳤음.
물론 국내 여행지 펜션도 똑같음
맞습니다.
기름 비계 덩어리를 돈주고 사먹는게 말이 안되죠~
불판 딱는 용도로만 사용해합니다.
제주맛집 알려드릴게요.
cu
K 눈탱이의 전형이죠~
숙성삼겹살 = 안팔려서 썩은 고기
정말 심하네요..이젠 제주도라는 말만 들어도 고개가 절레절레..
가격이 비싸면 품질이라도 좋아야지.
정육점 사장님들 궁금해요
오겹살은 삼겹보다 비계가 더 많은가요???
제주살이 8년차인데
제주는 제사상에 돼지고기 산적이 있어요
주위도민들 제사 명절음식 몇번 얻어먹었는데
돼지고기 산적에도 비계가 엄청 많아요
심지어 거의 비계65 살코기35정도 되는것도 있어요
제사음식이라 좋은것만 쓸텐데 말이죠
오영환지사가 식문화존중 그러길래
뭔 개소리야 그랬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도민제사음식들도 그런거보면
예전 육지서 음식들이 넘어오기 힘들때
고기가 귀해서 그냥먹었었나 그런생각이들어요
제주식당들을 옹호하고자 하는 글은 아닙니다 ㅎㅎ
제주도
매년
가기는.하지만...
중문 호텔단지에서 먹고 자고..
유명횟집 곁들이 반찬 먹으러 가고..
협재해변...
흑돼지...
상술 지나치다 생각해서
제주도에서 흑돼지 보지 않은지 오래라..
근데
이렇게 이슈가 되어도
제주도 절대 변함없을듯..
소래
광장시장처럼
일부가게에선 상했을지도모르는 고기도 팔았다고 전직원이 양심고백했는데...
비계만 먹어선 응급실까진 아닌것같아요. 드실때 냄샌 괜찮았나요?
착하신분들 많으시네요.
저같으면 바로 싸웠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