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5월 4일 통영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맛있는 것도 먹고, 구경도하고 재밌게 보냈습니다
마지막날 어제(5월 6일) 이순신 공원에 갔는데 딸이 닭꼬치가 먹고싶다고 해서 닭꼬치 하나 사들고
밴치에 앉아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검정 개한마리가 뛰어와 닭꼬치 위에 발라진 양념을 먹었습니다
평소 와이프와 딸은 개를 무서워해서 놀랬고, 닭꼬치는 먹지못하게 되었는데
개 주인(아빠,엄마,아들,개새x)은 한마디 사과도 없이 가더라고요.
너무 뻔뻔해서 와이프가 매너없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듣는척도 안하고 그집 아들도 개새x 만 안고
뛰어가다 자빠지더라고요
목줄도 안해, 미안하다는 사과도 안해....... 마지막날 기분 잡칠뻔했지만
개가 개를 키우니 그런거라 생각하고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래도 이순신 공원 풍경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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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0)
개가 개를 키우면 그렇게 됨~~
개도 풍경 좋은 곳을 가는군요
개새끼않고 가다 자빠졌으니 시원합니다 해피엔딩
통영 시민인지 여행객인지 검정 개 키우는 개 같은 가족들.
오~ 이순신공원 풍경 좋죠ㅎㅎ
또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