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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 | 24/07/25 09:26 | 추천 70 | 조회 6742

유부남과 호텔방에 +534 [50]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59531

남편이 7월19일.20일 1박2일로 부산영도 모 호텔로 워크샵을 갔습니다

 

워크샵이고해서 저녁까지 술마실걸알아서 연락을 따로 안했습니다.

 

밤12시쯤 다끝났을거 같아서 남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전화하는 말투가 이상해 누가 있냐고했더니 혼자라고해서 촉이 이상해서 영상통화를 걸었습니다.

 

여기저기비춰보라고했습니다.

 

테이블에 맥주두캔과 안주가 있었습니다.

 

누구랑 먹었냐고했더니 회사후배랑 마셨다고했습니다.

 

그러고 커튼뒤를 들춰보라고 비춰보라고하니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시하니 안받고 두번한 받더라구요

 

화장실 갔다고하더라구요

 

 

계속추궁하니 회사 여직원하고 마셨답니다.

 

그커텐뒤 베란다에 숨으라고 했답니다.

 

사실 그여직원때문에 한두번싸웠습니다. 제가 그여자랑 엮이는거 싫어하는거 압니다.

 

근데 제가 싫어 해서 숨으라고했답니다.

 

숨으라는 놈이나, 숨는년이나 잘못한게 없으면 왜숨나요

 

유부남과 처녀가 호텔방 단둘이 새벽까지 술마시는거 이해하는 와이프있나요

 

그여자는 2024년 10월에 결혼할 예정인 남자친구도있는상태입니다

 

아무사이도 아니라고하는데 숨기는왜숨을까요

 

전화해서 따지고 사과해라고하니 잘못한게 없답니다

 

그리고 제가 당신 남자친구 이사실 아냐니깐

 

말했더니 자기 남자친구는 이상황 얘기했더니 충분히 이해된답니다

 

화내고 사과 받으려는 제가 잘못되었나요

무슨일이있고없고 그냥 단둘이 호텔방에서 술마셔서 오해하게 만들어 미안하다고 사과받고싶은데 안한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회사는 워크샵이 남녀가 한방에서 저러려고 주최하는건가요?

들으면 다 아는 그런 회사입니다.

작은회사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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