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몰랐는데 나이 먹으니 갑작스런거에 몸이 힘들다고 반응을 하는 듯 하네요
일잘해서 일찍 끝내서 칼퇴하는것보다
적당히 유튜브보면서 늦게까지 있으면서 야근하고
쉬는날 나와서 회사에서 노는 사람을 더 우대하고
휴가내고 쉬어도 느닷없는 카톡에 일이 먼저지 부장이 무슨 휴가냐고 비아냥
토요일 일요일에도 불쑥 톡와서 출근하자 마자 뭐해달라고 그냥 월요일에 얼굴보고 시켜도 될일을 ..
자주는 아니어도 휴일이나 퇴근이후 미안함이라는거 없이 불쑥오는 카톡과 비아냥의 말
나의 일도 아닌데 어느샌가 내가 담당이 되어 장비에 잠시라도문제가 생기면 나한테 취조하듯 따지는 사람(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못하고 말로만 따짐)
모든 상황들이 이해는 가지만 저랑의 업무스타일이 너무 안맞는 사람들과 같이 몇년 일하다보니 몸에서 힘들다고 반응을 보여서 (업무외시간이나 휴일에 카톡오면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고 성향이 안맞는 그 사람이 나한테 말만 걸어도 긴장되고 가슴이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러다가 훅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퇴사했습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느낌이 남아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그냥 어딘가 글을 남기고 싶어적어봅니다
그만두니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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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춘추가 어떻게되십니가?
토닥토닥
고생 많으셨음미다...
스트레스가 심하셨나봅니다,,
푹~ 쉬시면서 재충전 하세요~
새출발 축하드립니다~
으르신두 사람인데 무리하시면 안되지예
ㅎㅎ 노화된 몸과 타협하며 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