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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갔습.. | 16/01/27 01:31 | 추천 22 | 조회 1262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실물구경기.jpg +809 [13]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64347

안녕하세요*_* 저는 곧 출소를 앞둔 국게의...크흡...기나긴 60일이 어느새 끝나가고 있네요...

 

이제 영자님이 퇴근해도 야짤 올리면 안되겠습니다...총대매고 장렬히 전사했는데 아무도 사식을 안 넣어주더군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작년 11월 말에 있었던 사고는 경찰조사를 통해 피해자임을 입증받았고 차량 전손처리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보험사로부터 과실협의가 다 끝났다는 전화도 받았네요...제 과실이 2네요...

 

이제 대인합의가 남아있는데 일이 잘 처리되고 있지만 이게 제일 큰 산같습니다.

 

아 제 몸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ㅎㅎ

 

걱정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

 

어쨌든 지난 주 일요일 퇴근 길에 꿈에 그리던 아이오닉을 실물로 보고 왔습니다 ㅎㅎ

 

어머니의 올뉴모닝과 영혼없는 드라이빙을 즐기고 있던 찰나 제 눈에 들어온 녀석...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아이오닉은 현대자동차의 역사에 큰 의미를 갖고 있지요.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서...엄청난 연비와 많은 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MDPS까지 갖춘 ㄷㄷㄷ

 

AD의 플랫폼을 하이브리드에 맞게 개량하고 직분사와 앳킨슨 사이클이 적용된 1.6L 카파엔진을 품었습니다.

 

배터리와 합산된 출력은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를 통해 노면으로 전달되구요.

 

아이오닉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준중형 유일의 후륜 멀티링크이기 때문입니다.

 

토션빔을 채용한 아반떼도 이미 많은 시승기에서 진보한 하체를 인정받은 바 있는데,

 

아이오닉은 배터리 덕분에 낮은 무게중심까지 확보했으니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승영상을 보니 전기모터 의존도가 더 낮아서 프리우스의 아성을 넘기는 힘들어보이더군요.

 

200cc 낮은 배기량에도 불구하고 출력면에서는 오히려 우세하더군요. 모터의 토크도 더욱 강하구요.

 

저도 아직 시승을 못해봐서 이 부분은 실제로 타보고 말씀을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처녀작(핡)인만큼 첫 술에 배부르겠냐는 생각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흐흐흐

 

아무튼 몇장 안되지만 착석하면서 찍었던 사진을 통해 아이오닉을 소개하겠습니다.

 

베가 씹구린놋의 거지같은 화질은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ㅠㅠㅠㅠㅠ

 

 

 

 

 

 

 

 

 

 

 

 

 

 

 

 

 

 

 

 

 

 

 

 

 

 

 

 

 

 

 

 

 

 

 

 

 

 

 

 

 

 

 

 

 

 

 

 

 

 

 

 

 

 

아 정말 이 차는 꼭 실물로 봐야합니다...진짜로 사진빨이 거의 좆폭수준입니다...직접 보세요 꼭!!!

 

4세대 프리우스와 혼다 ICX에 비하면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주 준수한 외모죠 ㅎㅎ

 

곳곳에 하이브리드임을 나타내는 포인트가 있는데 범퍼 하단에 있는 파란줄 보이시죠?

 

보자마자 철물점으로 뛰어가서 당장이라도 검은색 락카를 사오고 싶게 만들더라구요.

 

 

상기 전시차량의 사양입니다.

 

저는 N트림에 패신저 패키지만 넣으려고 생각 중인데, 뒷좌석 머릿공간을 두고 말이 많아서 망설여지네요 ㅋㅋ

 

그냥 후석 에어밴트랑 2열 열선시트 포기하고 뒷좌석에 아예 사람을 태우지말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서 다시 얘기할텐데 우선 말씀드리자면 174cm의 호빗에게는 그리 불편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실물로 꼭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헤드램프 끝에서부터 그릴까지 이어지는 블랙 하이그로시인데 마치 단차가 있어보이는 마감입니다.

 

출고 하자마자 범퍼 내려서 확 랩핑을 해버려...ㄷㄷㄷ

 

 

헤드램프 안쪽 턴시그널 테두리에도 잡종차의 감성이...ㄷㄷㄷ

 

 

헤드램프 아래에는 세로형 DRL과 실제로 구멍이 뚫려있는 에어커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체 하부와 바퀴를 지나가는 공기저항을 원활하게 해주고 엄청난 속도로 운동 중인 회생제동에너지 장치를 식혀주죠.

 

근데 왠지 저 부분에 LED 박는 똥불성애자가 나타날 것 같은 예감이 ㄷㄷㄷ

 

 

아이오닉도 이 돌기가 있다는걸 실물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프리우스가 2개였나...3개인가...

 

결국엔 현대의 원가ㅈ...아 아닙니다;;;;; 사장님 제가 잘못했습니다...ㅠㅠㅠㅠㅠ

 

 

어맛...요즘 제 데일리카 12년 6월식 디럭스 올뉴모닝 오토가 빼꼼...ㅋㅋ

 

촌스러운 색감으로 꽤나 욕먹었던 Blue-Drive 엠블럼도 바뀌었습니다...욕은...음...또 먹...ㄷㄷㄷ

 

개인적으로 아이오닉의 레터링은 너무 경직되어있는 것 같아요...좀만 더 부드럽게 깎으면 좋겠는데...

 

 

키햐~ 뒷태도 예쁩니다. 정말로 이 차는 실물이 답입니다. 뒷태가 1세대 쉐보레 볼트를 연상시키죠?

근데 뭐 하이브리드는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으니;;;; 그나저나 저 파란색줄 또 있네요.

 

 

트렁크 손잡이와 후방카메라입니다.

 

히든타입이었으면 더욱 고급졌겠지만...현대의 원가ㅈ...아 아닙니다...사장님 정말 잘못했어요ㅠㅠㅠ

 

근데 아이오닉 레터링 정말로 너무 딱딱해보이지 않나요? 사진엔 없는데 옆에 있는 HYBRID도 너무 뻣뻣...

 

 

아이오닉을 실물로 보면 제일 먼저 보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연비를 위해 공기저항을 줄이는게 최우선 디자인 목표인데,

 

뒤를 뭉툭하면서도 비스듬하게 깎아서 결국 후방시야가 안 좋아지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게 바로 이 쪽창이죠. 마치 교도소를 방불케하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게 있어봤자 뭐 얼마나 보이겠냐고 생각했었는데, 보시다시피 아주 쓸모있습니다.

 

다만 이 유리만큼은 주차시 시야확보를 위해 틴팅을 안하는게 좋겠다 싶네요. 

 

 

이제야 실내로 들어갑니다.

 

운전석 도어트림인데요, 캐치쪽 라인을 기준으로 위는 소프트 아래는 딱딱한 재질입니다.

 

아 팔꿈치가 닿을 부분은 인조가죽으로 감싸진 쿠션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문짝에만 스피커가 2개네요. 뒷문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차들 정말 좋아졌습니다. 전동조절 사이드미러, 전동접이, 오토락폴딩까지 기본으로 갖추고 있네요.

 

전에 타던 14년 10월식 ㅆ발유 수동 푸롭 스바그는 전동접이 따위도 없었다는...결국 돈들여서 락폴딩까지 사제로...

 

아 근데 제가 사랑하는 오토윈도우는 운전석에만 적용되어 있네요...ㅠㅠㅠㅠ

 

역시 12년식 i40가 최곱니다...전석오토핡핡핡*_*

 

 

뛰어난 시내연비에 이어 제가 아이오닉을 다음 차로 결정한 두번째 이유입니다.

 

바로 운전석 2way 럼버서포트!

 

사고 이후 디스크 초기 증세가 의심되서 허리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비록 앞뒤만 움직이지만 이거라도 어딥니까!

 

올뉴모닝으로는 장거리 엄두도 못 냅니다...퇴근러시에 걸리면 중간중간에 스트레칭해야 ㄷㄷㄷ

 

최고등급인 Q까지 올라가면 10way 전동시트가 기본인데, 솔직히 거기까지 올라가는건 좀 그렇구...

 

더군다나 저는 성질이 급해서 시트 포지션 조절은 수동으로 빠릿빠릿하게 하는게 좋더라구요.

 

아 여친이 읍서서 차에서 쿵떡쿵떡 뭐 그런 목적은 전혀 읍섭니다. 츠자 소개 좀...ㅠㅠㅠㅠㅠ

 

 

아 여기 파란색 포인트 또 있네...그다지 세련된 느낌도 없는데 ㄷㄷㄷ 이쯤되면 그냥 생색내기라고 봐야;;;

 

통풍시트 타공은 똥냄새 참 잘 흡수할 것처럼 생겼네요. 아 현대차는 배출식 통풍시트지...방구조심!

 

 

드디어 앉았습니다 ㅋㅋ 원래 차를 꼼꼼하게 구경하는 편이라...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역시 D컷 스티어링휠인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U턴이나 회전반경이 좁은 곳을 지나와서 핸들이 돌아올 때 6시 부분에서 턱!하고 걸리는 느낌이 그닥;;;

 

참 현대는 달아줘도 지랄, 안 달아주면 더 지랄...그쵸?*_*

 

사장님 저는 MDPS 커플링 신경쓰면서 잘 탈 자신있습니다! 아이오닉 한대만 좀...

 

핸들 감촉은 뭐 무난했습니다. 그냥  딱 요즘 현대차였네요.

 

리모컨은 좌측에 오디오 및 핸즈프리, 우측에 크루즈컨트롤과 트립용입니다. 열선핸들 버튼은 기어 레버 왼쪽에~

 

아 그리고 대시보드만 찍어놓은 사진이 따로 있었는데 편집하다가 실수로 삭제하는 바람에...ㅠㅠ

 

대시보드 상단은 전부 말랑말랑한 우레탄입니다. 하단은 그냥 딱딱한 재질이구요.

 

AD도 그렇고 현대차들 요즘 실내재질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사장님 사랑합니다! 아이오닉 한대만 좀...

 

 

일반형 계기판...이것도 실물이 많이 궁금했었지요.

 

근데 말이 일반형이지 얘도 슈퍼비전 클러스터입니다 ㄷㄷㄷ

우측에 있는 4.2인치 액정은 무려 컬러라는*_*

 

ACC 상태로 계기판 구경 좀 해보고 싶었지만 당직 근무자가 스마트키를 어디뒀는지 모른다고해서...ㅠㅠㅠ

 

아쉽게도 타코미터는 볼 수가 없는데 최고등급인 Q까지 올라가면 회전 수도 나오는 듀얼모드 클러스터가 딸려옵니다.

 

한번씩 기분전환할겸 스포티하게 주행할 때는 있으면 좋겠지만 그거 하나 때문에 거의 3천만원을 쓰긴 좀...

 

아 스포츠 모드는 전모델 기본사양입니다. 타코미터를 보려면 Q로 가야한다는거죠.

 

근데 저기도 파란줄이 있네...아오 ㅋㅋ

 

 

스토크 레버입니다. 라이트 스위치가 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배열이군요 ㅎㅎ

 

OFF 바로 위에 AUTO가 있으면 야간주행시 골목에서 마주오는 차를 만났을 때 전조등꺼주기가 쉽죠.

 

전조등 위에 AUTO가 있으면 미등까지 두칸이나 내려야하는 소소한 번거로움이 발생하는 반면 이 방식은 편합니다.

 

우측은 뭐 별로 특별한게 없어서 안 찍었어요...그나저나 현대차도 원펀치 쓰리강냉이 트립에서 횟수 조절 가능하죠?

 

그 기능 별로더라구요...괜히 뒷차한테 방해만 될까봐...

 

잠깐 방향지시등 켰다가 안 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2번이나 더 들어오면 뒷차가 헷갈리지 않을까 싶어서...

 

 

운전석 에어밴트 하단에 있는 각종 버튼들이네요...

 

N+라서 수동식 HID 조사각 조절 레버가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실내조명 '발기'조절, 후측방감지, VSM 버튼...

 

주유구 개폐장치가 바닥에 붙은 레버가 아니라 버튼식이라 아주 좋네요! 

 

 

아이오닉을 타보신 많은 분들께서 칭찬하셨던 부분!

 

버튼의 위치나 생김새가 조작하기에 굉장히 편합니다. 위에서 찍어누르면 됩니다 ㅎㅎ

 

운전 중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겠더라고요.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공조기인데요, 경차 오너들은 에어컨 켰을 때 출력에 늘 목말라하죠.

 

그래서 항상 원했던게 바로 DRIVER ONLY입니다. 운전석으로만 바람이 나오는거죠.

 

물론 스파크는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밴트를 닫으면 중앙으로 풍량이 몰리기 때문에 비교적 참아줄만하지만 모닝은...

 

아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어쨌든 저 버튼을 눌러도 컴프레셔를 돌리는건 똑같네...큰 차이가 있어야할텐데...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적용된 모델답게 조수석 안전벨트 체결 경고등도 있군요. 안전벨트 필수입니다~

 

참, 내비게이션 선택 안하셔도 N등급부터는 후방카메라 지원합니다. 참고하시길...

 

내비없으면 5인치 컬러 LCD가 달리는데요, 생각보다 후방보기에 괜찮은 사이즈입니다 ㅎㅎ

 

 

센터페시아 밑에는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AUX 잭, USB 포트가 있고 양옆으로는 시거잭이 2개나!!! 그리고 휴대폰 무선충전 패드도 있지요...핡*_*

 

아 근데 시거잭에 뭘 꽂아두면 저기 휴대폰을 못 놓을 것 같은데...라는 걱정은 이따가 해결됩니다. 걱정마세요 흐흐

 

논슬립 패드 타입이라 주행 중에 노면이 안 좋아도 크게 휴대폰이 움직이면서 소음을 낼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이 충전을 계속하고 있다면 저 구녕(?!) 밑에 있는 곳에 불이 켜집니다.

 

 

수납공간 뒤에는 기어 레버와 버튼들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전용이라는 6단 DCT...

 

현대차의 DCT는 엑센트 디젤 DCT를 통해 처음으로 느껴봤는데 사~알짝 이질감이 있긴 하더라고요...

 

꽉 막히는 시내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경우 확실히 수동기반답게 반클러치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서 아이오닉도 타보고 싶네요 ㅎㅎ

 

기어레버 주변에는 1열 열선/통풍시트 버튼과 열선핸들버튼, 후방주차보조 버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열선과 통풍버튼은 나뉘어져있는게 운전 중에 안 보고 누르기에 더 좋더라구요.

 

과거 열선/통풍버튼처럼 앞뒤로 누르며 조절하는 방식은 괜히 한번 더 보게 되던데...저만 그런가요 ㄷㄷㄷ

 

아 1열 통풍시트와 열선핸들은 N등급부터 달립니다. 참고하세요~

 

 

기어레버 옆에는 핸드 브레이크가...없?는게 아니라 풋타입이구나...

 

수동타다가 넘어오면 주행 중에 식겁할 수도 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올뉴모닝 탄지 1달 조금 넘었는데 벌써부터 수동이 겁납니다;;;;

 

재수없어서 급발진 생기는거 아니면 역시 오토가 편하기는 편해요...근데 신형 가스팍은 또 땡깁니다*_*

 

 

시거잭이냐...무선충전이냐...고민하지마세요!!!!!!!!!!!!!!!!!!!!!!!!!!!!!!!!!!!!!!!!!!!!!!!!!!!!!!!!!!!!!!!!!!!!!

 

센터콘솔 안에 하나가 더 있으니까요!!!!!!!!!!!!!!!!!!!!!!!!!!!!!!!!!!!!!!!!!!!!!!!!!!!!!!!!!!!!!!!!!!!!!

 

 

아쉽지만 글로브박스에 조명이 안 들어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개혓바닥같은건요...어드밴스드 에어백 적용차량이라는 꼬리표입니다. 생색 쩔...아 아닙니다;;;;

 

우예끼나 잘 터져주시와요~

 

 

저같은 변태들만 이런거 보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뉴모닝타면서 제일 거슬리는 잡소리가요, 사시사철나는 조수석 안전벨트 버클 부딪히는 소리인데요...

 

체결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면이 안 좋은 곳을 가거나 조수석 창문을 열어두면 B필러 하단 커버와 열심히 키스합니다.

 

장난 아니에요...근데 뭐 딱히 답이 읍다카이 걍 탑니더...크흡...

 

근데 아이오닉은 B필러 내장재와 맞닿을 부분에 벨트를 두겹으로 재봉해놓았네요 :) 센스굳~~~!!!!!!!!

 

운전석은 당연히 없습니다. 왠지 아시죠? 안전벨트는 필수 ㅎㅎ

 

 

자 모두들 궁금해하는 뒷좌석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차는 패신저 패키지가 들어가서 후석 에어밴트와 2단 조절 열선시트가 있어요.

 

일단 겉보기에는 꽤 괜찮아보이죠? 평범한 준중형차입니다 ㅎㅎ

 

 

2열 레그룸입니다. 운전석 포지션을 174cm인 제 키에 맞게 설정해놓은 상태인데요, 이 정도면 넉넉하죠?

 

근데 갑자기 궁금한게...시트백포켓 중간에 왜 툭 튀어나오도록 한거죠? 아 저기가 통풍팬 자리인가...

 

 

흉측한 저의 옆태입니다...

 

헤드룸을 보여드리려고 찍은건데요, 머리가 아슬아슬하게 닿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편하다고도 당연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일단 대한민국 평균 키인 남성은 그럭저럭~

 

천장을 보니 현대가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더군요...

 

하부에 배터리가 있어서 시트 포지션은 어쩔 수 없이 높아져야하는데 헤드룸은 어느정도 확보해야하고...

 

그래서 천장 마감재가 2열 헤드룸은 푹들어가있습니다. 대신 비오면 철판에 물떨어지는 소리가 더 적나라하겠죠.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베가 씹구린놋이 도저히 포커스를 못 잡아내서...

 

어서 아이폰이나 G4로 갈아타야하는데...쩐이 읍서가;;;;;

 

 

광활한 트렁크~ 경차를 타던 저에게는 정말 실로 놀라운 공간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폴딩하고 담요깔면 차박도 가능할 것 같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6:4 분할 폴딩시트는 기본사양인거 아시죠~?

 

하단의 마감재를 드러내면 사물함이 있구요, 그 밑에는 리페어킷이 있는데...사진을 지워버렸어요ㅠㅠㅠ

 

나중에 본격 시승기 쓰면 요모조모 많이 찍어서 올릴게요 :)

 

 

N등급부터 기본으로 따라오는 러기지 네트 후크입니다.

 

뭔가 세기보청기 마크처럼 생겼...;;;;;;;;;;;;;;;;;;;;;;;;;;;;;;;;;;;;;;;;

 

 

걸었섭니다.jpg

 

 

을매나 쓸모가 있을지는 모르것지만 ㄷㄷㄷ

 

 

 

 

 

 

 

 

 

 

 

 

 

 

 

 

 

 

 

 

 

 

 

 

 

 

 

 

 

 

 

 

 

 

 

 

 

 

 

 

 

 

 

 

 

 

 

 

 

 

 

 

 

 

 

 

 

 

 

 

 

 

 

 

 

 

 

 

 

 

 

 

 

 

 

 

 

 

 

 

 

 

 

 

 

 

 

 

 

 

 

 

 

 

 

 

 

 

 

 

 

 

 

 

 

 

 

 

 

 

 

 

 

 

 

 

 

 

 

 

 

 

 

 

 

 

 

 

 

 

 

 

 

 

 

부족한 착석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아이오닉 실물로 꼭 보고 싶었는데 출시한지 7일이 지나고 대구에 전시차가 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다음은 시승을 할 차례인데...365시승센터는 담당자가 동승을 하는데다가 시간도 짧아서 별로구...

 

지금 현재로썬 설 귀경길 시승이벤트를 노리고 있는데 아이오닉은 50대만 배정을 해놓았더라구요ㅠㅠㅠ

 

꼭 길게 타보고 싶은데...오랜만에 짱박아둔 DSLR에 먼지도 좀 털어내야하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제 나름대로는 상세하게 찍는다고 노력했는데 마음에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족하셨으면 좋겠네요. 혹시나 아이오닉 생각 있으신 분들은 실물을 꼭 보셔요!

 

정말 실물이 대박인 차입니다...이렇게 사진빨 별로인 차가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저는 한 10개월정도 지켜보고 올 연말에 조건 좋을 때 구입할 예정입니다.

 

열심히 쩐모으고 정보도 모으고...ㅋㅋ 하루 빨리 출고기 인증하는 날이 오길~

 

늦었지만 다들 새해 복많이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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