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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업가들은
쉽고 편하게 돈버는 방법을 택함
이건 만고 불변의 진리임
그래서
동남아시아에 나가보면
자기나라 안에서 대장질 하는 거대 기업들이 많음
주로 식음료 술 통신 전력 기간산업 부동산개발 쇼핑몰 등 일단 시작하면 수익이 확실한 사업들
그런데 이런 산업들은
나라에 큰도움이 안됨
나라에 도움이 되는 기업들은
수출을 많이하고 국제 경쟁에 뛰어든 기업들임
그래서 1 2 3 번의 방법을 사용해서
기업들을 국내에 안주시키지 않고
수출 주력형 국제경쟁 기업으로 만듬
이걸 가장 처음에 사용한게
독일이고
독일이 이 방법으로 잘나가는걸 본
일본이 이방법으로 선진국에 진입함
역시 국제경쟁 수출주력 기업들이 많아야 선진국이 되는것임
일본 정부도 기업들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많은 방법을 사용햇지만
일본기업들이 잘 안따라 와서 힘들었다고함
시간도 오래걸리고
암튼 일본은 어찌어찌 겨우 성공 시킴
하지만 시간이 없었던 박정희 대통령은
군인답게
혁명가 답게
총칼을 들고
기업가들 50명을 잡아들여서
부정 축재자 라는 명목으로 서대문 형무소에 가둬버림
응 니들 편하게 돈벌어 먹었지 ???
사카린 밀수하고
쌀 정미소나 하고
일제때 기업 공장들 불하 받아서 내국인 상대로 장사나 하고
꿀이나 빨고 말이지
형무소에서 탈출 하는 방법은
박정희 대통령이 설계한 거대한 오징어게임에 참여하는 방법 밖에 없었음
얼마없는 자원 자본을 게임의 참여자들에게 분배하고
예를들면
엘지 회장 한데 일주일 안에 전선공장 만들게 외국에서 돈도 빌려오고 기술수입 계약도 해라
그래?? 그럼 1주일 더 줄께
이런 식으로
기업가들을 쥐잡듯이 잡으면
국가 기간 산업에 참여를 유도하고
쉽게 돈버는 사업에 안주 하려는 기업가들은 과감하게
게임에서 지워버림
거지될래?? 수출기업 될래???
그리고 그게 끝이 아니고
매달 보고를 받으며 지켜봄
잘하는 기업에게는 자본 자원을 몰아주고
꼴찌들은 과감히 처내버림
한국의 10대기업 명단을 보면 잘 못하는 기업은 여지없이 기업이 꼬라박는것을 볼수 있음
정말 역동적인 나라
자동차만 하더라도
시장에 들어온 회사중 최대기업인 신한 자동차는 흔적도 없이 사라짐
그와중에 현대는 포니를 만들어
일단 어디라도 무적권 수출하는데 목숨을 검
왜냐고??
대통령이 매일 지켜보고 있거든
반면 인도네시아도 자동차 산업에 뛰어드는데
감정이나 응원 뭔가 측정할수 없는
말로 하는 그런 방법을 썼던 인도네시아는 폭망
오로지 숫자로 보고
경쟁을 시켜서 1등한데 모든 자원과 자본을 몰아줌
개소름
완전 현실판 오징어 게임
결국 이게임의 승자는
처음 시작은
부정축재자 명단에 끼지도 못하는 꼴찌 그룹이었지만
그 누구보다 게임의 룰을 정확히 이해한 정주영
꼴찌들을 처내고 승자는 경쟁으로 알아서 쟁취하는 구조
오징어 게임 5화의 제목 처럼
일단 닥치고
수출 할수 있는 모든걸 수출함
이러니 정권의 눈에 안들수가 있나
겸상까지
거대한 오징어 게임에서
그냥 승자가 됨
자기 자서전에도 정확히 나옴
게임의 법칙은 공정했고
능력제 였고
우승자가 다 몰아 받는 게임이었다고
아물론 특혜로 자본 자원 기업을 받은 기업가도 있고
부정을 저지르고도 처벌을 안받은 기업가도 있고
별일이 다 있었지만
세줄요약
1 선진국이 되려면 수출경쟁력을 가진 대기업이 많아야 한다
2 기업가들은 편하게 확실하게 안전하게 돈을 벌려고 하기때문에 국제 경쟁을 싫어해서 존나 패서 게임에 참여 시켜야 한다
3 박정희 대통령은 게임의 법칙을 그누구보다 통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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