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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보.. | 18/09/23 12:37 | 추천 32 | 조회 3614

전직 기레기 출신이 밝히는 기레기 잡는 법(펌) +451 [10]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062975

전 전직 기레기 출신이에요.

이명박 정권 당시 녹색성장 홍보하는 매체에 근무했으니까 기레기 중의 상기레기였죠. ㅠㅠ

그때 당시에도 정부인간들 인터뷰하면서 얼마나 오바이트 쏠리던지..맨날 만나는 족속들은 새누리당 인간들이랑 정부기관 인간들 ㅠㅠ 

암튼 때려쳤어요.

 

그래서 기레기 속성은 좀 아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1) 기레기들이 가장 무서워하는건 광고주에요. 매체를 까봤자 꿈적도 안하구요. 광고주에게 타격을 가하면 됩니다만

이게 일개 소비자들이 하기가 쉽지가 않죠.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 몇번 해본적도 있지만 단발성에 그치기도 했구요.

 

 

2) 기레기들이 몸담고 있는 서식지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나 전시회 등에 타격을 가하는 방법이에요.

잘 찾아보면 주최, 혹은 주관 행사등이 있어요. 이런 전시회나 행사에 각종 업체들이 부스를 얻어 홍보하고 돈을 지불하는 방식인데요

이런 행사에 참가하는 업체들 정보만 공유해도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3) 정정보도 요청하기

이거 언론사 입장에서는 골치아픕니다. 기사가 진실이든 거짓이든 소명을 해야하거든요

정정보도요청은 언론중재위원회나 언론사를 통해 집적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4) 기자 개인 조지기.

개같은 기자들이 있지요. 그 기자 이름을 잘 기억해둡니다.

그리고 회사 이메일이 있어요. 절대 기자 개인메일로 보내면 안되고요, 회사 공용 메일(회사 공동체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는 메일이면 더 좋구요)

로 누구누구 기자 때문에 독자였는데 구독취소한다 등의 메일을 보내는겁니다.

기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데스크가 시켰더라도 심리적 위축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또는 네이버나 다음 기사 댓글로 기자 이름을 호명만 해도 됩니다.

기자들은 뒤에 숨어서 찌끄리는걸 좋아하거든요. 기자 본인이 앞에 나서면 겁나 쑥쓰러워하고 환장하려고 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예 : 기레기 이름이 이창훈이라면 댓글로 "창훈아 또 너냐 쯧쯧" 이렇게만 해도 됨)

 

5) 구독 신청 했다가 취소하기

이건 좀 미안한 방법이긴 한데..구독했다가 취소하고..또 구독했다가 취소하고

회사는 환불해주고 이게 은근히 사람 미치는 일입니다만

그 미치는 작업을 기자들이나 데스크에서 하는게 아니라서...

 

 

 

 

뭐 대충 제가 근무할 때 동료나 제가 당혹스러워할 때의 경험을 비추어 이야기해봤네요 ㄷㄷㄷ

 

http://www.ddanzi.com/index.php?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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