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정시 90%일때면 의대는 커녕 인서울 공대도 어려운 성적인데...
332532 등급으로 연세대 의예과 합격함 ㄷㄷㄷㄷㄷㄷ
이래서 필기시험 없는 의전원이나 수시 출신 의사들에게 치료 맡기기 불안하다는건가요??ㄷㄷㄷㄷㄷ
저 학생이 과연 의대에 적합한 인재라는 객관적 증거는 332532 등급 말고 뭐가 있을까요??
생기부 40장이 100프로 저 학생의 노력일까요??
아니면 집안에서 밀어준 결과 일까요??
단순하게 얘기하죠 이범, 이현 선생님이 말하길 지금 수시의 종류는 전형별로 대학별로 학과별로 약 600~800여개가 있는데
본인의 강점과 약점에 따라 분석하고 맞춰서 준비하는 수준에서 흙수저와 금수저는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냥 집에서 지원을 포기한 흙수저의 경우 수시준비보다 수능 정시준비가 현재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준비보다도 상대적으로 훨씬 수월하고 유리하며
입시의 체계가 단순화 일원화 될수록 계층적 구조가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든다는것이 증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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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1)
만일 지방의 비선호학군 동네 고교라면 3년내리 전교1등 별로 안어렵죠. 상상을 초월할만큼 평균학력이 떨어집니다. 그런애들 서울의 평균고교 들어가면 전교10등도 어려워요. (게다가 학생수 감소로 요즘 전교10등이 옛날의 그 10등도 아님) 워낙 평균학력이 떨어지니 가능성 있는 소수의 학생만 생기부 엄청 몰아주고 나머지 학생들은 그냥 버려요. 그거 노리고 어릴땐 선호학군 다니며 선행학습 다 시키고고교는 일부러 전학시키는게 지방 부자아줌마들끼리 수근수근 일어나는 일입니다.
어후 진짜 공부못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악이다
본인이나 잘하세요^^
연대 의대 합격생보고 공부못한다네 ㅋㅋㅋㅋㅋ
수도권 대학이라도 가셨나요?ㅋㅋㅋㅋ
수시가 기회의 평등은 아닌거같음.
지방꼴통학교 내신1등급 수준이 저렇죠.
님은 제가봤을때 설리자살에 한기여 하셨을듯
아 글쓴이 진짜 아침부터 눈쌀찌푸리게 만드네요..
저 학생이 수능이야 저렇다쳐도 나머지에서 보인 성실함이나 능력도 충분히 추측해봄직한데 안좋은 것만 보고
안좋게만 생각하려하고 그 3년간의 노력은 폄하하고..
생기부 관리한게 그 학생의 노력인지 아닌지를 왜 당신이 판단하나요 저거 말고 무슨 정보가 있다고? 무슨 정보로 금수저일 거라는 늬앙스 팍팍 풍겨가며?
아 진짜 별루다..
공정성이 결여된 제도...수시..공정하게 수능보고 좀 들어가라.
수시를 무조건 폄훼하고 싶은 의도로 글과 댓글을 쓰셨지만 (본문 학생의 내신등급과 같은) 일정 기준의 객관성을 갖춘 경우 정시 합격자보다 더 대학생활 열심히 할겁니다.
지금 둘째가 재수해서 이번에 수능쳤고 첫째까지 3년째 입시판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입시전문가로 통하고 있지만 저도 애들 고3 될때까지.. 거의 몰랐습니다. 공부 잘하면 좋은 대학 가겠지 막연히 생각했고 학원 안다녀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때 생각해서 혼자 독서실 다니고 공부하면 될 줄 알았지요
이번 둘째 재수 입시판 돌리는것 때문에 고속성장분석기 편집해서 지금 입시에 맞게 수정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는 입시학원 선생들도 어렵습니다. 주변에서는 퇴직하고 입시컨설팅해보라고 할 정도입니다
수시입시제도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수시제도는 지방학생에게 굉장히 유리합니다. 내신따기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군인, 경찰, 청소부 자녀, 저소득, 이혼가정 등 사회적 배려자 요건을 갖춘 사람들에게 유리합니다. 별도로 뽑습니다
고소득 가정이 조금 유리합니다. 내신을 잘받으려면 쪽집게 학원에 다녀야 하고 머리가 딸려 이도 안되면 쪽집게 과외를 받으면 됩니다. 둘째가 강남에 있는 자사고를 다녔는데 대부분 학원도 안다니고 과외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지방은 경쟁이 덜 치열해서 괜찮은데 경쟁이 치열한 서울에서 내신 잘받으려면 반드시 과외를 다녀야 합니다. 자사고에서 3년 1등 찍는 정말 괴수급 아이들 아니면 학원 안다니고 내신 잘따기는 어렵습니다
이 댓글 쓰는 이유는 가장 불리한 계급을 알려드리려고 그런겁니다. 아마 여기 댓글쓰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에게 해당될겁니다
서울에서 학교다니는 어중간하게 공부잘하는 애들의 부모들입니다. 중학교때는 반에서 30명중 5등안에 들고 전교 10등안에 들다가 고등학교 들어가서도 내신 2등급 왔다갔다하는 그래도 부모입장에서는 공부잘하는 아이들입니다.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알게될겁니다.
위의 내신 1.05 수능 저정도 성적은 지방 고등학교에서는 아주 흔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지금 내신은 수행평가가 40%라 얼마든지 일반고는 한두명 지균카드 받는 애들을 위해 내신을 밀어줄 수 있고요. 일예로 현재 전국 고등학교수가 2천개인가 3천개인가 그런데 서울대 지균받은 전교 1,2등 애들 중 50%가 수능 2등급 3과목을 못맞춥니다. 수능은 5과목이고 그중 3과목만 2등급을 받으면 되는데 그걸 못맞추는 것이지요. 서울에 학교 다니는 아이들 기준으로 내신 2점대 중반 3점대 아이들이고 인서울이 힘든 애들이 상위 0.2%에 들어야 갈 수 있는 연대의대에 간것입니다
공부못하는데 좋은 대학갈 수 있는 입장에서 수시는 정말 좋은 제도이고... 그것의 피해를 보는 부모들 입장에서는 미치고 환장하는 제도입니다
전형에 맞게 잘 들어갔으면 잘한거고 승자지..
연대의대면 잘먹고 잘살겠지 암만 부러워도 쟤 앞길에 잘하겠느냐마느냐 저주는 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