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뽐뿌 (467374)  썸네일on   다크모드 on
thatfar | 19/12/11 14:00 | 추천 0 | 조회 18839

현재 채식주의자에게 고소당한 버거킹.jpg +635 [51]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743224

 

window.open("//cdn.ppomppu.co.kr/zboard/data3/2019/1211/20191211135953_caeuvyay.jpg")

 

실제 고기가 아닌 대체육을 사용해 햄버거를 판매하는 버거킹이 난데없이 채식주의자에게 고소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20일 "한 채식주의자가 버거킹을 상대로 고소를 하는 일이 벌어져 그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채식주의자 필립 윌리엄스는 버거킹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중이다. 이유는 채식버거로 홍보한 버거가 육류 부산물로 오염됐다는 것이다.

필립이 소송에 제기한 버거는 '임파서블 와퍼'다. 이것은 대체육 중 고기 맛을 가장 유사하게 내는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입소문이 퍼졌다. 실제로 채식주의자들도 먹을 정도로 인기다.

하지만 필립은 패티에 육류 부산물이 묻어 있는 것을 확인했고 실제로 확인결과 버거킹이 대체육을 일반 패티와 함께 굽는 것을 목격했다.

즉 소송의 이유가 패티를 고기와 같은 그릴에 구웠다는 것이다.

 

필립은 "임파서블 와퍼를 구매했지만 냄새나 맛이 이상해 봤더니 육류 기름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일반 고기의 패티와 함께 같은 그릴에 구운 것에 속았다"고 분개했다.

실제로 채식주의자들의 음식은 일반적인 요리 도구와 분리한다. 채식 재료들이 동물성 재료에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함으로 알려져 있다.

버거킹은 홈페이지에 "육류없는 제품을 원하면 그릴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준비해 준다"고 명시돼 있다.

윌리엄스는 즉각 소송을 제기했고 버거킹 측은 별다른 공식적인 해명이 없는 상태다.
[신고하기]

댓글(51)

  • 에라토스테네스 12/11 답글달기

    그러게요 그냥 지껄이고 싶어서 지껄이는 사람들

  • 푸리어 12/11 답글달기

    채식주의자 출입금지가 늘어나면....

  • 밤책 12/11 답글달기

    채식주의자라니까 이상해 보이는데,

    새우나 견과류 알레르기 있는 사람이 재료까지 확인하고 먹었는데도 새우나 견과류가 묻어있었다고 생각한다면 문제의 소지가 분명한거 아닌가요?

  • 깔깔까알 12/11 답글달기

    이슬람이랑 비슷하네요

  • 달탐사선 12/11 답글달기

    이건 버거킹이 잘못함

  • 마님은왜돌쇠만쌀밥을 12/12 답글달기

    역시 고기안먹이면


    까칠해지는건 다 똑같구먼

1 2 3 4
12 3 4 5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