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담도암 수술하시고 복수가 차서 병원에 갔더니 3개월 이야기했었는데
올해를 넘기기가 힘드실듯하네요.
모두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하시고 안부전화 한 통드리세요.
옆에 있어도 할 수 있는게 없어 마음만 동동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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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1)
햐..
저희 아버지 식도암이셨는데..
수술하기전 정밀검사 받다가 페암 발견되셨어요..ㅜㅜ
페암이 진행속도가 빠르다고해서 페암수술하셨고 1년정도뒤 식도쪽 항암치료하시다가...
체력이 너무 약해지셔가지고..
슬프네요. 힘내세요.
참.. 인간이 태어나고 죽는건 세상 이치지만.. 가족을 잃는다는 슬픔은 말로 할 수 없이 힘들죠. 부디 마지막까지 아버님 곁에서 잘 보살펴드리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올해 어머니를 갑작스럽게 여의면서 평생의 한이 되었습니다.
응급실에서 찍은 씨티보고 아 돌아가시겠구나 한 순간을 잊을수가 없네요.
남은시간 아버지와 좋은 시간 보내세요.
이제와서 뭘 하더라도 후회겠지만 조금이라도 후회가 덜 남게 이야기 나눌수 있으면 나누시고 사진도 찍고 영상도 남기고 하셔요.
아버지가 병상에 누워계신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남일 같질 않네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저도 오늘부터라도 부모님께 자주 전화드리고 찾아뵈어야 겠네요..
뭐라 위로의 말을 드려야할지 ㅠㅠ
힘내세요.
저도 2년전에 아버지를 세상에 보내드렸어요 췌장암으로 가셨는데 저희도 호스피스병동에 모셨는데 한분한분 돌아가시는 모습볼때마다 마음이 찌어지더라고요 ㅜㅜ
그때의기억이나서 마음이 아프네요 님도 힘네시고 잘극복하세요
슬픕니다.
저희아버지 처음에 작은병원서 담도암 초기진단 받으시고 그다음날 바로 삼성병원가서 조직검사 받으니 췌장이 원발이라고 하더군요.
3일후 췌장헤드쪽 제거수술받으시고 괜찮으실거 같았는데 1년후 재발 판정 받고 1년 반 더 버티시다가 손녀 나는거 보시고 한달후 돌아가셨어요.
벌써 작년일이네요.
전 살아계실때 사랑한다는 얘기 많이 못드려서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할거 같습니다.
뭔가 해드릴수 없는 기분 너무나 가슴미어지고 이해합니다.
손잡아드리고 안아드리고 덕분에 행복했고 잘 키워줘서 항상 고맙다
이게 전부입니다. 다하시면 잘하시는거에요..
힘내시고, 돌아가시기전에 보고싶으신분 모두 보시고..
서로 하고싶은 이야기 모두하시길~~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