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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ㅠㅠ
너무 감동이네요. ㅠ
와 심성이 좋습니다.
..아침부터 눈물은 무리라구요..ㅠ
흠...ㅠㅠ
아침부터 너무 감동이네요..ㅜㅜ
그리고 학교앞 문방구에 있는 오락기로 발걸음이 향하는데...
좋은 억제기였습니다
저도 어릴적 짝꿍이 생각나네요
아 두분모두 행복하게 잘 사시길.
부대에서 갑작스럽게 전출가게 되었는데..
급하게 자기가 줄쳐가며 읽던 교양서적 준 애..
자기 주머니에 있던 동전 다 꺼내준 애..(당시 월급 만원)
의무실에서 급하게 약품 이것저것 챙겨준 애...
정말 고와웠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