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창 헬스에 취미를 갖다 보니 자연스레 부상 예방과 근육 뭉침도 줄이고 싶어 스트레칭용으로 근막이완 제품을 하나, 둘 모으게 되었습니다.
유행 중인 마사지건 제품 중 국내 브랜드(제조국은 모두 중국) 정상가 30만원 대 제품도 2개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강력하게 근막이완을 할 수 있지만, 등과 같은 후면 부위는 혼자서 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단점이라고 느낀게 머리 울림을 막고자 어깨 까지만 마사지 했음에도 강도가 센건지, 근육이 아닌 뼈에 한 건지...
등, 어깨 쪽에 마사지건 사용 후 다음날 극심한 통증이 생겨서 마사지건은 모두 처분하였습니다.
그후 폼롤러, 마사지볼, 땅콩볼을 하나 둘 사모으며 근막이완에 많은 효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요가매트 : 멜킨 - 클럽형 와이드(두께 8mm) / 두툼하고 넓어서 만족
-폼롤러 : 트라택 - EPP 90cm 블랙 / 하드 타입, 너무 길고, EPP 소재 특성상 가볍지만 바닥에선 미끄러워 요가매트 위에서 사용
-폼롤러 : eco - 원형 EVA 45cm 퍼플 / 소프트 타입, 적당한 길이로 간편하게 사용, EPP에 비해 부드러움
-폼롤러 : eco - 반원형 EVA 45cm 퍼플 / 반원형은 활용도가 떨어져서 잘 사용 안 함
-땅콩볼 : 어바인 라크로스 EPP 땅콩볼 블랙 / 하드 타입, 가벼움, 크기가 큰 편, 벽에 기대 사용하기 용이함, 바닥에선 미끄러워 요가매트 위에서 사용
-마사지볼 + 땅콩볼 세트 : eco TPE 마사지볼 세트 퍼플 / 하드 타입, 무거움, 크기가 작은 편, 바닥에 사용하기 용이함, 요가매트 위에서 사용하기 용이함
-짐볼 : Devi 안티버스트 짐볼 65 cm 버건디 / 165cm~180cm 신장용 / 흉추 스트레칭용
작년에 '고기박사'님이 뽐게에 올려주셨던 그리드&럼블 폼롤러를 봤을 땐 별 다른 관심이 없어서 안 샀었는데
무료 배송에 좋은 딜이었던 걸 뒤늦게 후회했습니다.
생각 날 때 검색해보다가 오늘 운 좋게 지난 번 가격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좋은 가격에 떠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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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요즘 운동하다 등 결려서 살까싶었는데, 다이소에서 사야겠네요 ㅎㅎ
지금 보니 판매수량이 표기가 되네요.
판매 수량 20개인데 품절이라니...
매진이네요 폼롤러
극소량이었나봅니다.
이렇게 극소량이면 뽐게에 올리기도 애매했는데 말이죠.
땅콩볼은 진짜 최고에요...
붐볼님이 극찬하시니 믿음이 갑니다~
폼롤러 33cm 구매했는데, 짧아서 사용하기 불편해서 사용을 안하게 됩니다.
지금은 90cm짜리만 사용 중...
저는 집이 좁아서 90cm는 살림 밀고 해야 해서 불편하더라고요.
메인으로 45cm 사용 중인데 등하기에 충분하니 다른 부위도 무리 없더라고요.
33cm는 약간 아쉬운 길이인가보네요.
정성글 추천
추천 고맙습니다~
폼롤러 귀찮아서 운동할땐 잘 안쓰긴하는데, 자기전이랑 일어날때 등한번 밀어주면 진짜 너무 시원합니다. 특히 자기전에 한번 굴려주면 뼈소리 두두둑나면서 엄청 시원하고 개운해서 잠 잘오더라구요
저도 운동 전에 스트레칭 5분도 사실 귀찮긴 한데 부상방지 목적으로 운동 전 5분, 운동 후 5분 스트레칭 해주거든요.
이번에 홈트하면서 폼롤러랑 마사지볼도 사용해보니 시원해서 계속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대충해서 그런지 5분도 안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