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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7)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노통시절 개콘이 가장 재밌었고
제 인생에서도 최고 즐거웠던 시절 같아요
지방 소도시 기준 몇달만 착실하게 노동하면 혼자살 투룸 전세집 하나는 구할수 있었고. 그당시에도 물가가 비싸다고 했었지만
월급으로 먹고싶은것 먹고 한달에 한두번 국내여행 소소하게 다니며 소확행 즐기며 살았었는데..
그립습니다 ㅠㅠㅠ
개콘 보니 그시절 생각들이 떠올라서.. 주절됐네요
근데 개콘 요즘도 하는건가요?
광대들이 윗대가리 흉도보고 욕도하고 해야 광대짓도 하는데 윗대가리 추종자들이 그렇게 하는 광대를 조져버리죠
뭘 해도 안되니까 재미없고
코로나까지 겹치고..
옛날처럼 아이디어 팍팍 내놔도 다 막힐텐데..
코빅도 점점 재미없어지고..
개콘에 나오는 사람들도 많이 안보이고..
안타깝네요..
심각하네요.
자극적인 유튜브를 이길수가 없죠
요즘 뉴스가 개콘보다 더 웃겨서 버텨내질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