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에서 시내버스 기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일하면서 9분 탑승금지 안내해드렸습니다.
외모로만 판단했을 때 9분 모두 20대분들로 추정이 됩니다.
확실히 젊은 분들이 많아요. ㅠㅠ
불미스러운 일은 생기지 않았고 다들 안내를 잘 따라주셨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탄 뒤 버스내에서 마스크를 턱아래로 내리는 분들
마스크 내리고 전화통화하는 분들
운행하다가 정차할 때마다 마스크 제대로 써달라고 안내말씀 드렸습니다.
뒷자리까지 제 목소리가 크게 들릴 수 있게 마이크 라도 하나 달아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아무쪼록 코로나 사태가 빨리 진정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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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
지금 지하철인데
내앞에 놈 마스크 내리고 폰질하고 있네요
버스 승무사원님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탑승시 마스크 잘 쓰고 탑니다.
힘내세요
고생하시네요. 방금 동네 한바퀴 산책하고 왔는데
마스크 안쓴 사람이 너무 많아요. 거의 반반 정도;
나처럼 땀많은 사람도 FM대로 끼고 다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