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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 21/01/25 21:33 | 추천 45 | 조회 4421

노무현 대통령 가족 사찰 관련해서 이 뉴스도 참고하세요" +242 [19]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issue&no=323205

한편,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월 18일 국정원으로부터 '정보결정통지서'를 받았다"며 "국가정보원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곽상언'에 대한 문건이 무려 16건이라고 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더 많은 문건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해선 국정원은 '청구하는 정보를 보다 구체적으로 특정·보완하면, 정보의 존재 및 공개 여부를 확인해 주겠다'는 답을 내놓았다고 곽 변호사는 알렸다.

곽 변호사는 이어 "오늘 저에 대한 국가정보원 사찰 문건을 확인했다. 확인한 문건의 작성시기는 2008년 2월 5일부터 2012년 9월 19일까지"라며 "우선 '일일 靑瓦臺(청와대) 주요 요청현황'이라는 제목의 문건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국정원이 이명박 정권 내내 자신에 대한 사찰 문건을 작성했는데, 이런 배경엔 이명박 청와대의 요청이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2008년 2월 5일은 이명박 정권이 출범하기 전인 '인수위' 시기인데, 그 때부터 불법 사찰이 시작되고 있었음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이명박 정권은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정보기관을 동원, 그 주변을 매우 샅샅이 털었던 셈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망신주기, 먼지털이'식 검찰수사가 들어갈 때부터 권양숙 여사와 자녀인 노건호 씨, 노정연 씨 등에 대한 기사들이 쉴새없이 쏟아져나왔던 게 절대 우연이 아니다. 그러니 노정연 씨의 남편인 곽 변호사도 대표적인 사찰대상이 됐던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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