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총격전 제대로 뽑는게 뭐가 어렵다고 그러는걸까?
일단 영상 매체 뿐만 아니라
총격전 연출 자체가 지루해지 쉬움
총격전 자체가
근본적으로 너 쏘고 나 쏘고여서
흥미로운 씬을 만들기가 쉽지 않음
그래서 영화에서 총격전을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 쓰는 방법이
주인공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다 때려부셔 버리기
화끈하기는 한데
이게 되는 상황, 안 되는 상황이 있어서 언제나 써먹을 수 있는 방식은 아님
총이랑 격투 합쳐서
너 쏘고 나 쏘고하는게 아니라
싸우는 주체를 한 화면에서 끝없이 싸우게 만들기
현실성 조금 낮추더라도 액션에 집중하는 방식이지만
현실성을 얼마나 낮추냐에 따라서 결과물이
존윅 평가 받거나 강강수월레라며 조리돌림 당함
현실성을 높힌 대신 실제 특수부대들이 하는 전술적인 행동 통해서
수술하듯 적들을 하나하나 물리치는걸 보여주는 방식으로
총격전 액션이 있긴해도 승패를 가르는건 전술적인 요소기 때문에
결국은 지휘하는 대가리 싸움이라
시청자가 납득 할 수 있는 전술을 보여 줄 수 있는
연출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음
저격 같은 경우
언제 어디서 누가 죽을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유지 되기 때문에
총격전 중에서는 그나마 연출하기 쉬움
그런 의미에서 블아는 화이팅
댓글(6)
그래도 저건 좀 아님 ㅋㅋㅋ
전쟁에서 죽는 사람은 대부분 포탄 맞아 죽는거다.
압도적인 화력 ㅇㅈ
마마마 반역의 이야기도 총격전 연출 기깔나게 뽑아냈던 애니중 하나지
덤으로 일본쪽 애니는 저런 밀리터리나 총격전 연출에 약한 거 같어
그래도 6편은 그 강강술래 말고는 그럭저럭 나오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