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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에 쫀 사마의같네
이거냐고ㅋㅋㅋㅋㅋ
'점마 저거 함정아님?'
거기에 애초에 달려들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함재량에 꾸역꾸역 포탄과 화약을 쟁여놨기에 계속 쏴 재끼는게 가능했다
대장선 뿐만이 아니라 구경만 하던 12척들도 마찬가지
판옥선으로 배의 크기부터 차이가 나고 찔끔찔끔이 아니라 게임처럼 그냥 어택땅 뭉쳐서 줘패면 좋은데 현실은 같은 아군끼리 부딪혀서 사상자가 나올까봐 적당히 거리를 두며 싸우는게 정석임.
전쟁도 보통은 1대1 교환비율하기 싫어하고 보통은 우리팀이 안죽고 상대방이 죽는쪽으로 전략을 짜는게 지휘관인데 1명 잡겠다고 10명이 죽으면 개 손해라서 그런 전략은 잘 안짬.
스탈린같은 사람 아니고서야 보통의 지휘관들은 손해를 적게 줄이려고함.
참고로 현실은 영화보다 더 일방적으로 이김
공성계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