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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애정을 갖고 계시겠지만
그걸 전달하는 방법과 디테일한 기술이 중요해요.
그리고 님이 원하는 걸 아들에게서 얻어내는 의사소통 능력도 중요합니다 ^^
아들보다 더 많이알고 똑똑하면 아닥할듯...
울 아부지가 그랬어요.
저도 나름 멘사에 공부라던이 뭐 하는것마다 잘하는 편인데..
아버지는 저보다 더 잘했어요.
아부지는 8개국어에 오토바이도 잘타시더 운전도 잘하고 어릴때 스타크래프트 같은걸 해도 그냥 모든 부분에서 아버지가 저보다 잘하시니 그냥 아부지가 경쟁상대가 되고 아부지말 잘듣고 아부지의 공부방법이라던지 뭐 뭐든 아버지한테 의지하게 되더란..
모든 부모가 그러기엔 무리가...
아버님이 천재류
아버지를 그렇게 느끼셨다면
가장 바람직한듯 보입니다
아 그리고 대화방법도 아버지가 잘 해주신듯 합니다.
하지마! 보다는 야 이거 해봐 ㅋㅋ" 되게 친구같이 잘 지내왔어요 ㅎ
엄할때는 엄청 엄하고...
저 31살에 아버지는57이신데..
오랫만에 집에가면 아부지한테 안깁니다 ㅋ
아 어릴때는 싸움 잘하는법 ㅋㅋ 도 알려주셔서 ㅋㅋ
어디가서 얻어맞고 다닌적도 없네요 ㅋ
아 아버지께서 저한테도 뭐 하나 아끼는거 없이 다 해주셨었는데...
30살 되서 완전 독립할때... 엑셀파일도 하나 주셨어요 ㅠ
"작은아들.xls".....
어머니가 저 임신한 순간부터 병원가서 검진한 내역들부터 치킨사쥰 잔돈에 놀이동산가서 사먹은 솜사탕까지도 다 금액이 기제되어있던...
8.9억의 빚을... 갚던지... 아니면 없던걸로 하고
결혼자금은 니 알아서 하던가 선택해라... ㅋㅋㅋㅋ
아버지 완승...
저도 사용할방법이긴 한데 아들 뒷조사좀 하시고... 뭐 좋아하는지.. 알아보신다음 혼자 먼저 좀 익히시고 은근슬쩍 아드님께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아드님의 관심을 끌게끔 먼저 다가오게 해보세요. 이건 아버지가 저에게 알려주신 방법입니다.
"니가 이렇게 멍청햇다~ 던지는데로 다 무는 멍청이 ㅋㅋ" 이러시면서 ㅋㅋㅋ
저희 팀장님이 아들이 고딩아들이 둘인데 잘 지내더군요.
봤더니 아빠랑 같이 당구치러가고 당구 끝나면 짜장면집가서 짱깨먹고 집 들어가고 하더군요.
아빠랑 친구처럼 지내더군요. 엄청 보기 좋았습니다...
아빠의 권위적인 모습은 전혀 없더군요.
물론 저에게도 없으셔서 엄청 편합니다.
고2랑 그런걸 바라시는 것 자체가 욕심..
그냥 그러려니 그때를 잘 넘기시는게...
저는 물론 아들 아직8살이라 잘 모르는데
저 아는 분은 그냥 두고 사랑만 해주더군요.
그러니 20살 넘어가니까 엄마아빠 완전 사랑하더군요.
어릴땐 특별한 일 없어도 부모가 싫어지고 원망스러울때 있잖아요.
저도 그랫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