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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도 이보단 나을듯
명필같진 않네요
명필과 자기만의 서체를 개발한건 나누어서 봐야할것만같은...
설마요..
중국 유학파라 그런지...중국 느낌이 많이 나네유...
관서악부? 이런 건 멋스럽...
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9/05/22/95634676.1.edit.jpg...
작품이 맘에 들어서 좀 더 찾아보니....글자체가 저렇게 나온 이유가 있었네요......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와서, 왼손으로 쓰게 되었다고....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522/95634690/1
피카소 느낌인거죠 뭐..
제가 보기엔 느무 멋진데여...
독창적이고 현대미술 같은 느낌이 팍..
서예판 피카소인가?
제가 요즘 필기구 파지법에 문제가 생겨서 볼펜글씨가 잘 써지지 않는데, 저 글씨 비슷하단....
어떻게 하면, 필기구 파지법을 교정할 수 있는가요??
전서 예서 행서 해서 초서 모두를 마스터 급으로 통달하고 나서야 형을 내려놓고 저렇게 쓸 수 있는거라.. 대단한게 맞죠.
쉽게 말하면 투수가 모든 구종을 다 통달한 뒤 계속해서 수많은 구종을 바꿔 던져가며 삼진 잡는거랑 비슷한 경지라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모르시는 분들이야 저게 뭐야 개발괴발 하시지만 붓 잡고 저대로 써보라 하면 쓸 수 있는 사람 몇 없습니다. 관촌 박태평 선생같은 분이야 슥슥 쓰시겠지만서도.
오른손으로 쓰던 분이 뇌졸중으로 반신불수되어 왼손으로 쓰게 되어 그렇다네요...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