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SLR클럽 (1045216)  썸네일on   다크모드 on
루돌프코.. | 23/10/05 04:21 | 추천 0 | 조회 304

전광훈, 딸이 대주주인 알뜰폰 가입 독려해 5개월만에 1000배늘이 +160 [2]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186705

애비는 헌금으로 삥뜯고.
딸은 애비 덕에 일반통신사보다 비싼 요금제 팔아서 돈벌고...


지난 4월, 설교 중이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불쑥 신도들에게 휴대전화 통신사를 바꿀 것을 독려했습니다. "딸이 총 지휘해서 청년사업단에서 통신사 이동을 완성했다"며, "1,200만 기독교인들은 다 통신사 이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의 딸이 지분 60%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알뜰폰 사업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XXX모바일 홍보 영상] "전광훈 목사님께서 오래전부터 말씀하시고 또 준비해오셨던 청년사업단 통신사업 XXX모바일이 드디어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로 출시되었습니다."

사업 시작 첫달 11명에 불과했던 가입자는 전 목사의 독려 뒤 5개월 만에 1만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요금제는 같은 양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일반 통신사 요금보다도 한달에 2만 원이 비쌌습니다.

'십일조 헌금'을 연상하게 하는 '기부 요금제' 는 비슷한 데이터와 통화시간을 제공하는 다른 알뜰폰 업체 요금보다 세 배 정도 비쌌고, 데이터 용량이 더 큰 이 업체의 다른 요금보다도 9천 원 더 비쌌습니다.

알뜰폰 사업은 요금 인하를 촉진하기 위해 자본금 3억원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추고 신고만 하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데, 전 목사가 자신의 딸에게 수익을 몰아주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신고하기]

댓글(2)

이전글 목록 다음글

12 3 4 5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