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공학.. | 24/04/23 01:38 | 추천 0 | 조회 177

DSLR 핀교정은 숙명 같은 건가요? +98 [8]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44092

오늘 2006년에 출시된 캐논 EOS 400D를 중고로 구매 후 사용해 봤습니다.

미러리스로 카메라를 시작해서 그런지 SLR 특유의 찰착 소리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DSLR을 항상 마음속에 두고 있다가 당근에 우연히 발견한 매물이 마음에 꽂혀서 구매했습니다.

이것저것 찍어보고 기능을 익히면서 2006년 보급기는 이렇구나라며 알아가기 시작하던 중 글자를 찍으면 뭔가 흐릿하고 초점이 안 맞는 느낌을 받았고 자연을 찍어도 뭔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지만 결과는 잘 나오겠지라면 그냥 넘겼죠.

결과물을 기대하며 열어보니 아.. 이거 DSLR에 대해서 제가 몰라도 너무 몰랐네요.

DSLR을 사용하는 사람은 핀교정 문제로 많은 불편함을 겪어오신 것 같은데

다들 감으로 찍으셨는지 미러리스에 익숙해진 저는 DSLR 어렵네요.

구형이나 신형이나 DSLR은 핀 문제는 안고 가야 할 숙명 같은데 민감한 사람은 엄청 불편했을 것 같아요.

다들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사용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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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침™ 답글달기

핀에 민감하시면 dslr은 메인으로 쓰시는거 아닙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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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이야기 하면 그런가 보다 했는데 막상 제가 겪어보니 저는 DSLR은 안 맞는 것 같아요.
Meeo 답글달기

번들이랑 쩜팔이가 플라스틱렌즈라 쨍함이 많이 부족하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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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이 좋지 못한 건 알고 사용했지만 너무 흐릿해서 오늘 몇 시간 동안 찍어보면서 핀이 확실히 나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William25 답글달기

400d+점팔 조합이면 5만~10만원에 구매하셨을테고... 그 조합은 그 정도 성능밖에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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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성능도 성능이고 이번에 DSLR을 사용하면서 핀 문제에 대한 것도 체감을 확 느끼게 되었습니다.
쭉가쭉가 답글달기

그시절 캐논 바디가 좀 심했죠..ㄷㄷ

차라리 니콘으로 하셨으면 조금이라도 나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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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은 그냥 마음속으로만 간직하는 걸로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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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