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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갑옷 만든게 여잔가...남자가 만들었으면 저렇게 만들리가 없는데...
아늬 헨리가 대물이였군요 부럽
필요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과시용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 ㄷㄷㄷㄷㄷㄷ
Codpiece
중세 시대 남자의 성기 보호를 목적으로 솜 따위를 넣어서 만들었던 일종의 낭심 보호대.
어원부터 cod[1](음낭) + piece(천조각)이다. 한국어로는 '샅보대'가 이에 대응하는 표현이다.
중세 시대 당시, 유럽 남자들은 레깅스에 가까운 바지를 입었다. 당연히 그때는 지퍼가 발명되지 않아서 끈이나 단추로 고정했는데, 그렇게만 입으면 낭심을 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솜 등을 넣어 강제적으로 공간을 확보하였고, 그렇게 남성의 성기를 보호할 목적으로 만든 것이 코드피스의 시작이다.
처음 나오던 당시인 11세기에는 그 이름답게 낭심이 들어갈 공간을 확보하는 용도로만 쓰였기에 그리 크지도 견고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12세기에 이르자 어느새 남성성을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코드피스 역시 점차 견고해지고 커졌다. 심지어는 13세기 당시 갑옷에마저 코드피스가 달려 있을 정도. 여하튼 시간이 지날수록 과시의 대상이 되어 점점 크기가 커지고 수를 놓거나 보석을 붙이는 등의 장식이 추가되기 시작했으며, 자연스레 수납 기능이 확장되면서 열쇠나 보석, 심지어 음식까지 넣어두기도 하였다고 한다. 15세기 말 ~ 16세기 초에 와서는 봉제 기술의 발달 등으로 점차 사라졌지만, '낭심 주머니'라는 기능은 그대로 살아남아 오늘날에도 남성용 속옷에는 낭심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http://namu.wiki/w/%EC%BD%94%EB%93%9C%ED%94%BC%EC%8A%A4
후까시용
전쟁하면서 세워야 하는 일이 머가 있나....
상대방이 심리적 위압감을 느끼게 하는 거죠.
말탈때 포지션 때문에 저리한듯..ㄷㄷㄷ
소변을 편하게 보기 위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부분 탈착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