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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퀘 | 24/08/16 07:48 | 추천 0 | 조회 576

에일리언 로물루스 감상평 -노스포 +214 [10]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7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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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심야영화로 보고왔습니다.

이게 1편과 2편 사이의 에피소드를 다룬거라 하더라구요.

영화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1편과 2편이 워낙에 명작이라서 상대적으로 덜한거지 재미있는 영화는 맞습니다.

이 영화를 보시는 분들중에 기존 에일리언을 접하지 못했던 분들은 1편을 보고나서 보시면 이야기 이해도도 빠를거고

재미가 배가될거 같습니다.

1편에 이어 약간의 호러성 씬들도 있지만 좀더 잔인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극장을 나오면서 생각나는건, 에일리언 시리즈는 SF장르의 영화가 아니라 SF장르가 에일리언에 속한것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할 정도의 고유의 매우 독창적인 스토리와 인물들 및 전개방식에 다시한번 만족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시리즈물 이어도 보통의 SF영화는 지금사는 시대의 테크닉을 반영하는게 대부분인데, 로물루즈의 경우 1편과

2편사이의 스토리라 대부분의 설비와 무기 같은것이 아나로그적인것을 보는 그 재미도 탁월합니다.

에이리언만의 아나로그적인 그 재미는 1편부터 이어져 온건데, 이게 에이리언만의 좀더 긴장감과 SF가 아닌 실제와

가까움이 긴장을 좀더 느끼게 하는 요소 아닐까.


다시 시리즈가 제작 된다면 로물루즈 보다 좀더 잔인하고 호러적인 느낌과 에일리언의 강인함에 포커스를 맞춰준다면

1편과 2편에 대적할 시리즈물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5점 만점에 4점 정도 되지 않을까.

1편과2편은 5점만점에 만점.

참고로 극장에서 안보고 TV나 홈시어터로 보겠다는 생각은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킬수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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